경기도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자체 대북교류사업 추진과 민간 대북교류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를 설치하기로 했다는 것.
 
정책기획관실에 `계(係)' 형태로 신설될 전담부서에는 계장을 포함, 모두 4명의 직원이 대북관련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이르면 다음달 초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평택∼남포 항로개설, 비무장지대 생태 남·북공동조사, 말라리아 공동방제, 한반도 청년문화축제 개최, 보천보 전자악단과 도립악단의 교환 공연 등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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