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달중 국내 10대 기업을 중심으로 송도신도시, 영종도, 서북부매립지 경제특구지정과 관련해 국내기업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인천지역에 대한 국내자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안상수 시장의 특별지시로 그동안 국내자본 유치를 추진, 이번주중 삼성, 현대 등 국내 굴지의 그룹사를 포함한 10대 기업 사장단을 초청해 송도신도시 등 경제특구지역 현황과 발전 전망을 설명키로 했다는 것.
 
시는 이를 위해 이번주중 10대 기업은 물론 30대 기업군까지 포함하는 등의 구체적인 투자유치 설명회 방침을 결정하고 참여기업 섭외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국내 경제5단체장 초청 인천경제특구 국내자본 투자유치설명회'를 다음달 25일 인천상의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경제5단체장 초청 설명회는 인천상의가 주관하며 시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경제관련 간부진이 대거 참석해 경제5단체장들에게 국내자본의 인천지역 투자유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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