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토요문화살롱 10월 공연에 이미숙 무용단의 '춤이 있는 가을풍경'이 지난 26일 소극장무대에 올랐다.
 
무용을 통한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미숙 무용단의 이번 무대는 태평무와 화관무를 합한 춤으로 세상을 여는 창작무 `여명의 빛'을 비롯해 `춘몽', `부채춤', `미얄할미', `사물놀이', `진주교방굿거리춤', `풍무악놀이'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의정부 시민의 갈채를 받았다.
 
이미숙 의정부시 무용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와 경남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로 현재 한국무용협회 의정부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춤꾼이다.
 
의정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요문화살롱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례적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무용, 연극, 국악,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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