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 장남면과 이장, 새마을 지도자, 부내회장, 전·군의원 등 주민대표 10여명은 지난 26일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남 김해시를 찾아 위문했다.
 
이날 장남면 직원은 물론, 700여명에 불과한 전 면민들이 마련한 백미 165포와 김치 110상자를 전달했다.
 
장남면 주민들은 지난 96년·99년 경기북부 수해때 피해로 큰 고통을 겪을때 전국 각처에서의 위문으로 용기를 일치않고 재건한 것을 상기하며 그 아픔을 함께 한 것이다.
 
주민들은 27일에도 미산면장을 비롯, 군의원 주민대표 5명이 각종 생필품 등 구호물품 300여만원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련, 경남 김해시 한림면을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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