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는 지난 25일 3군사령관을 비롯한 군 예하 각 군단장 및 사·여단장, 탄약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전시상황을 상정한 한·미 연합 탄약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
 
작계 및 전투근무지원 환경변화에 따른 전시 탄약지원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발전시키고 ASP와 전투부대간의 탄약 재보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훈련에는 군 예하 4개 사·여단과 미 17병기중대에서 1천200명의 병력과 차량 240대, 화차 10량, 헬기 등 대규모의 병력과 장비를 투입, 전시계획에 의한 탄약 재보급 절차를 실전감 있게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3군사령관은 “야전군에서 최초로 한·미 연합 탄약재보급 훈련을 실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평가하고 “전시에 대비한 완벽한 탄약재보급 체계 확립과 아울러 평상시 탄약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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