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는 지난 28일부터 강화군청 로비에서 시화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고인돌 문화축제와 연계, 강화문학회 회원들이 향토문학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군민과 함께하는 문학이 되고자 기관별 순회 전시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강화군청 시화전은 30일까지 전시된 후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에서 마지막 전시를 할 예정이다.
 
군청 민원실을 찾았던 최모(48·여·강화읍 관청리)씨는 “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아름다운 시어로 가득한 시화를 보고 마음이 푸근했다”며 “이러한 문화 전시회가 활성화되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군민들에게 따스한 시정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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