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유미가 내달 2일부터 KBS2「연예가중계」의 새 MC를 맡는다.

KBS 2「태양인 이제마」에 출연 중인 김유미는 전임자인 김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천년호」가 중국 현지 촬영에 들어가면서 새롭게 마이크를 잡게 됐다.

한편 제작진은 3년 간 `연예가중계'를 이끌어왔던 손범수씨 대신 최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김병찬 아나운서를 투입했으며, 오랫동안 활동이 뜸한 연예인들을 찾아가 근황을 알려주는 `궁금했습니다' 코너를 신설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박태호 담당 CP는 "그간 비판을 받아 왔던 연예인들의 사생활 보도를 지양하는 대신 기획 아이템 중심으로 새단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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