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54)가 아시아의 월드컵축구 본선 출전티켓 5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참관차 도하에 온 베켄바워는 30일(한국시간) 2002한일월드컵에서 양 개최국의 선전을 예로 들며 "아시아 축구 수준 향상이 두드러진만큼 2006독일월드컵에서 아시아는 5장의 출전권을 가질만 하다"고 밝혔다.

한편 2002월드컵에서는 아시아에 4.5장의 티켓이 배정돼 공동개최국 한국과 일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 4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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