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호(59·사진)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당 가짜뉴스대책단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가짜뉴스 세력을 근절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4년 전 선거에 이어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서도 저를 떨어뜨리기 위해 혈안이 된 적폐세력들이 가짜뉴스를 생성, 유포시키고 있다"며 "최대호 예비후보 법률대응단은 이러한 적폐세력들의 도를 넘어선 비방행위를 근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논란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상대 경선 후보들의 부당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고소고발을 조건 없이 취하하는 등 지금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당내 경선을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 공유하는 등의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최고 7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큰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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