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도 하모니가 필요합니다. 음악과 비슷하게 정치는 서로의 역할을 각자가 해야 하는 ‘복합문화’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국힘·용인7) 의원은 용인의 교육 1번지인 수지구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2동를 지역구로 둔다. 어느 지역보다 학부모와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예술을 융합시켜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기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또 경기
"항상 도민을 생각하며 정도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윤태길(국민의힘·하남1) 의원은 주민에게 안정과 행복함을 제공하는 게 정치 철학이다. 윤 의원은 "늘 도민만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 의원은 특히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만큼 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의 지역구인 하남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은 교육지원청이 두 지역씩 통합 지원해 6곳만 있다. 이에 각 지역의 교육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윤 의원은 ‘1개 지자체 1개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민주·화성6) 의원은 무엇보다도 학생의 교육권 보장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는 지역구인 화성시의 신도시 건설에서도 학교 신설이 필수라고 주장한다. 학교가 없으면 학생들은 통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결국 학부모들이 지역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된다는 우려에서다. 지난 2월 교육부가 사업비 300억 원 미만 소규모 학교 신설에 대해 도교육청의 자체 투자 심사만으로 신설 가능하도록 제도 변경을 시사한 만큼, 김 의원은 교육청과 협의
"경기도의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비롯한 수많은 현안에 제 역량을 집중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이경혜(민주·고양4) 의원은 경기도의 마지막 먹거리로 문화예술·체육·관광을 꼽는다. 경기도에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세계 시장에 발돋움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 의원이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처음으로 추진한 의정활동도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이다. 현재 도내 대표 영화제로 꼽히는 부천국제영화제조차 예산 부족에 허덕이는 상황이다. 조례 개정에 따라
"경기도민이 주신 소중한 의정활동 권한에 대해 임기 동안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경기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국힘·이천1)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정치인을 목표로 살아 왔다. 김 의원은 미국유학 생활 중 사회 전반에 정치 영향력은 막강하지만 개인과 사회집단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창구가 많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그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시민과 정치·행정 사이 간극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 중이다. 김 의원은 우선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는 "최근 무량판 공법으로 지어진 아파트
"경기도의원으로서 새로운 미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수석이자 교육행정위, 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은주(국힘·구리2) 의원은 정치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말했다.먼저 이 의원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인구 특성을 살리고자 ‘1시·군 1교육지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그는 "제36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6개 통합교육청 분리를 위한 도의회-도교육청 협의체 구성 등 공동대응을 촉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활동에서도 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힘·안양5) 위원장이 범죄취약 화장실 비상벨 오신고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해 위원장으로서 면목을 보였다. 유 위원장은 지난 22일 경기도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죄취약 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 효과를 제고해 도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도내에는 1천2개소의 범죄취약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유 위원장이 도수자원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34개소의 비상벨 운영 실태 분석 결과, 가동건수 819건 중 위험상황 9건(1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국힘·안양4) 부위원장이 전국에서 공포감을 불러 일으킨 빈대와 관련, 경기도의 선제 예방은 물론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빈대예방 대책을 철저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빈대 공포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고 숙박시설과 집단거주시설을 비롯해 일반 가정에서도 빈대가 발생하면서 도민들은 ‘천으로 만든’ 도서관, 지하철, 영화관 좌석 이용조차 불안하다고 호소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의회 황대호(민주·수원3)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성과를 다시 되돌아보고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황 의원은 21일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종합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을 일회성으로 여기면 안 된다"라며 "정책적 파급력이 크고,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내년에는 확실히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기회소득을 수급한 예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월에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경기도의회 방성환(국힘·성남5) 의원이 경기도의 반려동물 친화 정책에 비해 열악한 조직 체계를 꼬집으면서 반려동물 시대에 걸맞은 조직 확보와 체계적인 행정 뒷받침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방 의원은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동물복지국 89명 가운데 반려동물과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5명에 불과하다. 과·팀장급을 제외하면 실무 인력은 고작 11명"이라며 "1천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동물복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경기도 발표가 무색한 조직 구성"이라고 꼬집었다. 도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는 반
경기도의회 김태형(민주·화성5) 의원이 후분양제를 적용키로 했던 동탄A94블록 사업이 선분양으로 변경된 데 대해 집중 질의를 펼치면서 전문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제37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탄A94블록 ‘100% 후분양’ 아파트를 도의회와 협의 없이 공정률 60%에 선분양했다는 내용을 지적하면서 특별감사를 요구했다.이어 14일 진행된 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김 의원은 "2018년 6월 국토부의 제2차 장기주거 종합계획 수정 계획에 따라 후분양 시기는 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민주·남양주4) 의원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주거지역과 학교 인근에 물류창고가 쉽게 들어서지 못하도록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주민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물류창고가 187건 준공했는데, 주거지역(아파트 단지 등)에서 200m 떨어진 곳이 40곳, 초등학교와 200m 거리에 있는 곳이 4곳이다"라며 "물류창고가 들어서면 차량 미세먼지, 소음 등도 문제지만 노인과 아이들의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내 물류창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국힘·양평2) 의원이 "예술인 기회소득도 좋지만, 무대(공연·전시회 등)에 설 기회가 필요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해 관심을 받았다. 이 의원은 13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기회’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와 공간이 늘어나고 사회적인 인식변화 개선 등을 위한 가치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정책에 대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도에 주문했다. 그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시·군에서 예산 절반을 부담하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경기 남부도, 북부도 모두가 상생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이자 의회운영위 부위원장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양우식 의원은 정치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이번 제11대 도의회에 첫 입성했지만 17·18·19·20·21대 국회에서 말단 비서부터 시작해 줄곧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큰 틀에서 국가 전체를 바라보는 정치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에 보탬이 되고자 경기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진을 20여 년 지내면서
"팽팽한 여야 동수에 의원 각각 입장과 정책이 있지만, 다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0대에 이어 11대 경기도의회 재입성에 성공한 안광률(민주·시흥1) 의원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과 교육행정위 부위원장, 운영위원을 맡고 있어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년간 대표단으로 활동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여야정협의체가 발족했지만 모두가 모여 제대로 논의를 하지 못했다"라며 "새롭게 국민의힘 대표단이 구성됨에 따라 희망과 기대를 가졌는데, 아직 서로 간 소통
"소외됐거나 외면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게 정치인의 의무입니다. 진정성 있게 도민에게 다가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민주·성남1)의원은 ‘우리 동네 청년이장’을 슬로건으로 걸고 정치를 시작했다.정치가 권위적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다.문 의원은 ‘지방의원 무용론’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결국 기존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부정적 이미지이기에 더 많은 시민과 도민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해 주려 노력한다.문 의원
"경기도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민주·수원4) 의원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야말로 어른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신념에서다. 장 의원은 "아이들이 빛나야 교통과 문화가 빛나고, 매일이 빛나는 도시가 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치에 임한다. 장 의원 지역구는 서수원 일대로 신도시 느낌이 강해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들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많이 거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인프라는 낡
"경기도민 모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해서 투표로 받은 권리를 도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민주·비례)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김 의원은 오랜 직장 생활에서 느꼈던 불합리함을 바꾸고 싶었지만, 매번 보이지 않는 한계에 부딪혔다.이에 김 의원은 제도권 안에서 현장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문제를 해결하고, 법을 잘 모르는 약자들을 보호하고자 정치에 입문했다.김 의원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 근로하는 시설 당직자
수원시가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안에 끝내기, 사고 발생률 90% 감소’를 올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골랐다.선정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안에 끝내기, 사고 발생률 90% 감소(최우수) ▶민첩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우수) ▶집
늘 한결같이 경기도민과 약속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공부에 매진하는 정치인이 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국중범(민주·성남4) 의원이다. 지난 10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국 의원은 세심하게 지역을 챙기며 도민을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 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 최초 공공갈등조정관을 맡아 시정도 경험했으며 민주당 경기도당 대외협력국장과 홍보미디어국장 등 당직자도 역임했다. 제19대 대선 이후 그는 경기도의원으로 본인 정치를 시작했다. 당시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국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