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부터 인천 공공 장애인단기자립생활주택이 문을 연다.25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에 따르면 장애인단기자립생활주택은 일정 기간 주택에 거주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장소다.다음 달 중 연수구 선학동 6가구, 동구 송림동 1가구 등 7가구가 문을 연다. 자립을 희망하지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장기간 시설에 거주한 경우, 장애 특성 등 다양한 이유로 자립 준비가 필요한 장애인이 대상이다.거주 기간은 1~3개월이며 한 번에 한 해 연장도 가능하다. 거주 방식은 단독가구를 기본으로 하지만 송림동은 공동거주 희망자를 별도로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6
-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5일 알렸다. 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와 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현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 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 인천중부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6
-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5월과 6월 중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5일 알렸다. 자원환경센터는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t 가량 처리하고 있으며 성능 유지 및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들여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천6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6억7천여만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6
-
인천시가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2032)’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올해 추진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관한 추진계획과 상세 내용을 담는다.우선 물류 기반시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하고,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을 통한 단절 없는 물류거점과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6
-
인천시가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인천시 지도포털’에 시각화해 공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으로 광역시 최초 사례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특성과 ㎡당 가격으로 시 지도포털의 연속지적도에 시각화했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6
-
-
-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기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이다.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도록 기반 구축 단계·사업 추진 단계·지속 운영 단계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올해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 구축 단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26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경기도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주제로 특별세션 발표에 참여하고, 그동안 성과를 전시한다. 이번 학회는 25∼27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지능형교통체계, 자율주행, 교통 빅데이터 관련 기관·기업·교수 등 전문가 900여 명이 참가한다. 융기원은 25일 특별세션에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개소 6년 차를 맞아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경기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판교제로시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경기도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26
-
-
-
인천시 중구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사업이 2027년 준공될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사업은 용현·학익지구 등 남항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남항 하수처리시설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하수처리시설 처리 능력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당초 시는 ‘2035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남항하수처리장 증설·개량 사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행정절차와 용역이 늦어지면서 공사 기간이 미뤄졌다.2022년 7월부터 진행한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이 이달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6
-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인천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지방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과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 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확정했다.입찰 방법은 단일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 절감, 고품질로 시공하는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제안했다. 위원회는 시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으로 낙찰자를 선정한 뒤 실시설계 적격자가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26
-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의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행도 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하더니 어제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유예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며 "금투세는 예정대로 2025년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유예든 폐지든 금투세 시행을 미뤄 부자들 세금을 걷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하라는 총선 민의를 왜곡하고 부자들의 곳간만 지키겠다는 정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6
-
대통령실은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긍정 평가했다.그러면서 "올해 성장률이 예상치인 2.2%를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로 성장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p 전체를 차지하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6
-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선거에 박찬대(인천 연수갑)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민주당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하지만 친명계 핵심인 박찬대 의원 외에 출마가 거론되던 서영교·김민석·김성환·김영진·김병기·박주민·한병도 의원 등이 모두 불출마 의사를 밝히거나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졌다.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 달 3일 치러진다. 단독 출마할 경우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민주당 원내대표·의장단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황희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1차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6
-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독 회담 의제 선정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해서 그런지 너무 거칠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제와 관련해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영수 회담을 이 시점에 하는 취지나 국민적 기대라는 관점에서 서로 논의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이 선거를 통해 민심을 말했지만, 선거 이후 어떻게 여야가 하는지를 또 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새로 출발하는 22대 국회에 국민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6
-
인천시 남동구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문화 정착을 목표로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는 남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지정)인 구월동, 수산동, 남촌동 일원 9.55㎢가 대상이다.해당 지역에서 2021년 9월 21일부터 2024년 9월 20일까지 3년 동안 용도지역별 일정 규모 이상 토지에 소유권·지상권을 이전·설정하는 계약을 하려는 거래당사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구는 이번 조사에서 주거용은 실제 거주, 농(임)업용은 자경(영)·미이용·시설영농, 개발사업용은 개발착수 여부 등을 집중해 살핀다.조사 결과에
자치/행정
김동현 기자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