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살았다. 이 새는 밤에만 운다고 해서 ‘야명조’(夜鳴鳥)라고도 불린다. 이 새가 밤에만 우는 사연이 있다. 다른 새들은 히말라야 특유의 살기찬 밤바람과 추위를 막기 위해 낮 동안 열심히 둥지를 틀거나 부숴진 곳을 수리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먹이를 장만하는 등 열심히 일들을 하지만 야명조는 둥지 짓는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다 밤이 되면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혹독한 추위, 두려움과 싸우며 울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새의 울음소리가 히말라야 현지 사람들의...
"아침부터 지나가는 차를 잡아 세우고 뭐 하자는 거야!", "자동차세와 과태료가 많이 체납됐습니다." 16일 오전부터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에서 체납차량 단속반과 체납자들 간 쫓고 쫓기는 광경이 계속됐다. 인천시와 한국도로공사, 인천경찰청 등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 서울방향에서 지방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인 것이다.단속이 시작되자...
국내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OPEN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일부터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선수 출신과 전국 오픈대회 참가 경력자, 경력 1년 미만의 탁구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해 각각 선수부, 실버부, 희망부로 나뉘어 단식 11종목, 단체 6종목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탁구 동호인들의 경기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본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