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식적으로 151층 인천타워 건립 백지화 발표를 한 시점은 2014년 7월 9일이다. 민선6기 시정부가 출범하고 잉크도 마르지 않은 때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송도 6·8공구(579만5천243.5㎡) 개발사업 계획 변경 합의를 통해 1년 안에 인천타워를 대신할 새로운 랜드마크 사업계획을 마련해 제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내용 역시 공염불이 됐다. 이때부터 6·8공구 가용용지(227만7천㎡)는 산산조각이 난다. 특히 8공구 안 ‘초고밀 베드타운’의 단초가 됐다. 2012년 9월 디폴트(
인천 해안선은 99% 이상이 인공해안선이다. 인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강화와 옹진을 제외하면 45.6%가 매립지다. 들쭉날쭉했던 자연해안이 반듯반듯 콘크리트 제방으로 바뀌었다. 제방 앞이나 위에는 철책이 섰고, 뒤로는 크고 작은 도로가 생겼다.김포에서부터 남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수도권매립지 옆 왕복 4차로 약암로는 주차 공간은 고사하고 횡단보도도 거의 없다. 그렇게 해사부두, 경인항, 발전소, 북항까지 이어진다. 더 남으로는 해안 제방과 발전소, 항만시설, 공장들 사이로 작은 관리도로가 있다.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만한 도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에 만든 임시주차장이 카라반·캠핑카에 점령 당해 공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다.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인근 5천㎡ 터에 임시주차장 300면을 조성했다.임시주차장 설치는 지난해 말 완공한 수변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부족에 따른 조치로, 방문객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곳은 카라반·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했다.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이 달빛축제공원 제1주차장을 이달부터 유료로 전환하면서 장기 주차한 카라반·캠핑카를 대상으로 수변공
인천 송도국제도시(6공구 C1블록)에 계획 중인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묻는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송도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송도 6공구 C1블록 문화시설부지(1만1천425㎡)에 자리할 복합문화도서관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총면적 약 2만5천㎡ 규모로 계획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인 복합문화도서관은 열람실·자료실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로 폭넓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구분된다. 용역은 올해 하반기 완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국제공모 개발사업이 6년 5개월 만에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송도 6·8공구 국제공모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산업위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했다.블루코어PFV는 대상산업과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으로 구성했다.협약 체결로 인천경제청이 20
인천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국제업무용지 B1블록이 여러 개 필지로 나뉜다.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송도 8공구 B1블록(3만2천269.7㎡)을 4∼6개 필지로 나눠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인천경제청은 생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송도 6·8공구에 플라자 상가와 같은 근린생활시설을 확충하고자 지난 2월 8공구 안 B1블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공동주택(아파트)이 거의 들어찬 송도 8공구에 학원과 대형 마트, 근린상가, 어린이집, 주차장과 같은 편의시설이 부족해 정주환경
인천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국제업무용지 B1 블록에 근린 상가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이 바뀐다.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지구단위계획 상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이 곳의 지구단위계획을 올해 상반기 안에 변경한 뒤 하반기 토지 공급에 나선다.이에 따라 B1 블록에는 1~6층에는 근린상가가 들어설 수 있게 됐으며, 7층부터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이 들어선다.인천경제청은 인근 B2블록도 임시 송도5동사무소 이전 등 주변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상반기 이후 개발계획 변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공구 안 문화시설용지(C1블록)에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한다. 2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송도랜드마크시티(SLC)유한회사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용역은 SLC(유) 개발이익을 활용해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지역 주민과 운영기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1천 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복합문화도서관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면 SLC(유)와 협의를 계속해 개발이익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본격 개방을 하고 시민들을 맞았지만 공원이 ‘송도마리나베이’ 아파트와 맞닿은 탓에 입주민들 걱정이 갈수록 커진다.공원 이용객 상당수가 아파트 단지 내부를 가로질러 공원으로 진입하다 보니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데다 쓰레기 난립도 우려되기 때문이다.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송도동 8공구 바다와 맞닿은 곳에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조성해 지난달 20일 개방했다. 이곳은 쉼터와 미끄럼틀, 그네를 비롯한 휴게·편의시설을 갖췄다.사업은 현재 1단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 송도분과협의회’에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 A6부지 공공기관 재배치 추진(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8월부터 정책조정회의 들을 거쳐 송도 안에 공공기관 입지 수요에 따른 토지 공급(이전과 재배치 계획) 방안을 추진해 왔다. 저층(5층)형 공동주택용지인 A6블록에는 세무서와 우체국, 교육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찰서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무서는 지난 5일 개발계획·실
‘과하냐, 적정하냐, 과한 듯싶다’, ‘공모 때 제안한 가구 수보다 오히려 줄었다’. "자다가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할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다. 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에서는 유독 관심이 많다. 다름 아닌 국제공모사업부지(128만1천78.9㎡) 협약(안)에 담긴 가구 수 얘기다.해당 사업은 기본협약 체결을 목전에 둔 상태다. 지금은 절차 이행이 잠시 멈춘 느낌을 준다. 민선8기 시정부 수장 교체가 곡절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공석도 구실일 가능성이 있다.그래서인지 신임 청장이 와야 대화가 시
국립 인천대학교 뒤편에 자그마한 공원이 하나 있다. 면적은 1만3천480㎡에 불과하다. 송도국제도시 안에 있는 센트럴파크나 해돋이공원 등에 감히 견주지 못할 만큼 규모가 작다.하지만 나름의 정취가 있는 곳이다. 널따란 목재 데크 위에서 바다 내음을 흠뻑 마시기에 그만이다. 일상의 묵은 때도 바닷바람에 훨훨 날리기에 제격이다. 저녁에 서해 바다의 노을 구경은 덤이다.애초부터 이곳은 공원이 아니었다. 공유수면 위에 설치된 ‘케이슨 제작장’이다. 2004년부터 6년간 인천대교 철재 구조물 작업장으로 활용됐다. 대교 개통 후 방치돼 온 제
시행사 이룸송도가 ㈜한라와 시공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인천 송도국제도시 F6-1-B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를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연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는 지하 6층·지상 27층, 총면적 6만3천228㎡ 규모로 지어진다.이곳은 업무시설 965실, 판매시설 82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올인원 비즈니스타워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사가 원하는 규모와 용도로 분할 또는 조합 가능한 섹션오피스 등을 공급하며, 1~2인 기업에 최적화된 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고품격
인천 송도국제도시(6공구) 공동주택용지 A12블록에 건설사업시행자들의 관심이 높다. 2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송도 6공구 A12블록(5만3천90.5㎡) 매각 일정 등을 묻는 전화가 쇄도한다. 이 땅에 눈독을 들이는 사업시행자는 대략 1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중에는 송도에서 공동주택을 지어 엄청난 수익을 얻은 사업시행자들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송도 6·8공구 국제공모 사업부지(128만1천여㎡)에 대한 인천경제청과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랜드마크시티(6공구) A17블록에 들어설 ‘송도 자이 더 스타’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송도 자이 더 스타’는 지하 2층·지상 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천53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1천138가구) ▶99㎡(335가구) ▶테라스형(97~118㎡) 56가구 ▶펜트형(133~151㎡) 4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15일 당해와 기타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송도 8공구 문화시설용지 신설은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이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지 면적을 축소해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하기로 상호 협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또한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조성을 위해 송도 6공구 육상부 공원(N7·NP2·PP1블록) 일부를 수로부 공원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송도달빛공원축제역 일대 도로를 넓히고 교통 소통을 위해 송도 8공구 청소년 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 해변가에 조성할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과 관련해 그간 지연됐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업체를 선정해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송도 6·8공구 해변가를 남북으로 잇는 총 26만3천㎡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 중 1호 공원(7만8천㎡) 조성에는 총 2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초고층 빌딩 건립을 포함한 랜드마크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인천시는 24일 ‘송도 151층 인천타워’ 복원을 요청한’ 25번째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했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영상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와 소송이 계속되며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법리적인 제한을 받고 있다"며 "송도국제도시의 품격에 맞는 랜드마크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송도 초고층 빌딩 건립을 포함한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151층 인천타워 건립은 2007년 8월 당시 시와 송도랜드마크시
인천 송도국제도시(6공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가 이달 중 매각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공구 내 A9블록(6만7천774.3㎡)과 A17블록(10만4천556.1㎡), 2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A9블록(송도동 396-1)의 매각 예정가격은 2천372억여 원, A17블록(송도동 396-11)은 3천445억여 원이다. 매각 예정가격 이상 입찰자 중 최고 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매각을 위한 별도 설명회는 열리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
현대건설이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아파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8일 7일간 견본주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9-13)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1천100가구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자의 니즈에 맞춘 중·대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