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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경강선(시흥~성남))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1일 알렸다.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해 철도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고,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 지역을 확대해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를 모은다. 지역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 구간을 신설하고,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공유하며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 구간을 신설한다. 향후에는 수인선·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에서 시흥
경기남부
이옥철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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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9일 진행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식 행사에 불참한 것을 두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31일 도와 국토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9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GTX-A 개통식과 시승식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도는 이틀이 지난 21일 김 지사의 참석을 국토부에 회신했다.그러나 행사를 사흘 앞둔 26일 도는 공단으로부터 김 지사의 시승식 참석이 불가하다고 통보 받았고, 이에 도는 같은 날 개통식에 불참을 통보한 뒤 29일 동탄역 현장점검 일정을 소화했다. GTX-A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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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본선 터널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최 시장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경기남부
이정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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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권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서부·동부권 14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로 구성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5일 관계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서부권과 동부권을 나눠 첫 회의를 열고 경기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도는 시·군별로 현장 회의를 추진한다. 현장 회의에서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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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이 검토한 내용을 반영해 KTX 파주 연장 등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4일 도에 따르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 계획, 설계, 공사 같은 철도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도가 건의한 사업은 모두 12개로 고속철도 사업은 ▶KTX 파주 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제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제2복선화다.일반철도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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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성남∼강남 복선전철(가칭 신강남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신상진 시장은 28일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열고, "민간이 제안한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정부가 권장하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 대상에 부합하다"며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 재정 부담이 적고,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돼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민자사업은 협상에 따라 지자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며 "신설형 광역철도 등 경제성이 확보되는 사업은 원칙적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경기남부
이강철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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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8호선 별내선과 관련해 22대 총선에 출마를 앞둔 후보자 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소속 박영순 예비후보측은 "민주당 윤호중 후보가 지난 2월 5일 ‘2005년 별내선 최초제안’ 이라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장문의 의정보고서를 구리시 유권자에게 대량으로 발송했다"고 했다.하지만 "윤 의원이 보낸 메시지 내용은 사실과 다르고 8호선 별내선은 2002년 이미 추진됐다"며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윤 의원의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박 예비후보는 "자신이 민선 2기 구리
4·10 총선-경기
윤덕신 기자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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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영순 구리 예비후보 선대위는 7일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제작 배포한 의정활동보고서 5쪽 ‘21대 국회에서만 구리발전 예산 1조 4천600억 원 확보’와 관련 (본보 2월 6일 인터넷판) 무려 94%에 해당하는 1조 3천 754억 원이 지난 3년간 예산편성 및 지출된 사실이 전혀 없음을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 선대위는 "윤 의원의 의정보고서가 대단히 부풀려져 허위사실에 가깝도록 왜곡됐다"고 판단하고 "보고서에서 주장한 사업 중 가장 액수가 큰 ▶별내선 복선전철건설 3천 646억 원 ▶안성∼구리 고속도로 1조 50
지역
윤덕신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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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호중(구리) 국회의원이 제작 배포한 의정활동보고서 5쪽에 게재된 ‘21대 국회에서만 구리발전 예산 1조 4천600억 원 확보’와 관련해 사실여부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국민의힘 박영순 구리시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 같은 의정보고서 내용과 관련해 구리시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를 질의한 결과 "허위사실로 주장하는 부분에 관해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제출해 줄 것을 회신받았다"고 했다.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 선대위는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3천 646억 원 ▶안성∼구리고속도로 1조 50억 원 ▶태릉
지역정치
윤덕신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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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관급공사 현장 대상 불법 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 이행 여부를 자체 점검해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4∼6공구)와 도 발주 주요 건설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일괄 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하도급대금과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건설사업자의 발주자에 대한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다.점검 결과, 28개 현장에서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 ▶하도
경기
이은채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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