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1883년 개항 이래 한국 근대화와 발전기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근대 문물이 인천을 통해 유입되면서 인천은 소위 ‘최초’ 수식어를 많이 보유한 도시가 됐다. 대표적인 한국 최초의 내용을 보면 ‘이국정취를 풍기던 양관, 세창양행 숙사’, ‘지방 우체국의 출발, 인천 우편국’, ‘화교 사회의 기원지, 청관’, ‘자장면의 탄생’, ‘감리교 첫 예배당, 내리교회’, ‘근대적 기상 관측, 인천 측후소’, ‘인천의 성냥 공장’, ‘관세 행정의 출발, 해관’, ‘아펜젤러 목사가 묵었던 서양식 호텔, 대불호텔’, ‘파고다공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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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