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13년 드림파크CC 개장 후 처음으로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한 대회로,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2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매립지공사가 골프 꿈나무에게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파크CC 골프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도 진행했다. 연습라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선수라면 연습라운드를
신지애(35)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46)가 이름을 내걸고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앤드리아 리(미국),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이번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21일부터 나흘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는 박세리의 이름이 들어간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FIR HILLS SERI PAK Championship)’이 열린다. 총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7천만 원)에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2018년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싱가포르에서 2024시즌을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정을 이어 간다. 15일부터 사흘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65만 달러·약 8억5천만 원)이 열린다. 7∼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린 2024시즌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까지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4월 4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첫 국내 대회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2007시즌 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7일 싱가포르에서 2024시즌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KLPGA 투어는 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6천548야드)에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을 개최한다.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이 3월에 열리는 건 2007시즌 이후 17년 만이다. 2020시즌까지는 직전 해 12월에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개막전을 열었고, 2021시즌과 2022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그해 4월 제주도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시즌 첫 대회였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연패에 도전한다.고진영은 2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HSBC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재작년과 지난해 대회에서 각각 시즌 첫 승을 안은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2022년 고진영은 이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고 통산 13승 고지에 올랐다. 당시 10개 대회에서 6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초강세를 구가하던 때였다.지난해 우승은 고진영이 "투어 14승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우승"이라고 자평했을 만큼
대한항공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리디아 고가 국제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현재 후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 원)을 4월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개최한다고 6일 알렸다.KPGA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원섭 회장 취임 간담회를 개최하고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고,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2024시즌 일정을 설명했다.이번 시즌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이 끝나는 11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회 수는 지난 시즌과 같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예선에 무려 18명의 PGA 투어 챔피언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신문 애리조나 센트럴은 6일(한국시간) 열리는 피닉스오픈 월요예선에 104명이 출전한다고 5일 전했다. 상위 3명에게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피닉스오픈 출전권을 준다. 월요예선에 출전할 자격을 따려고 8개 지역에서 치러진 ‘예선의 예선’에 응시한 선수가 600여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바늘구멍이 따로 없다. 이 좁은 문에 도전한 104명 가운데 PGA 투어에서 우승을 맛본 챔피언은 무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슈퍼 루키’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방신실이 지난해 KLPGA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에 올랐다.KLPGA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방신실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장타를 앞세운 방신실은 지난해 제11회 E1채리티오픈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거뒀다.태국에서 훈련 중인 방신실은 KLPGA를 통해 "검색 순위 1위를 하리라 생각하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알렉사 파노(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린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첫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20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3억 원)다. 이로써 LPGA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 문턱에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 오픈 마지막 날 다른 2명의 선수와 연장전까지 벌인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2016년부터 PGA 투어 정상의 문을 두드렸지만, 준우승 횟수를 5회로 늘렸다. 하지만 2024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 단독 4위에 이어 다시 톱5 안에 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코올 중독과 교통사고를 겪은 그레이슨 머리(미국)는 연장전에서 12m 거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는데 올해는 우승하고 싶습니다."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한 해를 보낸 유해란이 올해는 메이저 대회 우승에 욕심을 드러냈다. 유해란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발표 행사에 참석해 새해 목표를 전했다. 이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클럽 계약을 맺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임희정과 김수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찬민이 함께 자리해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한 대회 최다 버디 신기록’과 함께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10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 커크(미국·29언더파 263타)와는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는 21일 홈경기 시투자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21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는 리디아 고가 시투자로 참여해 하나원큐 농구단을 응원하고,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도 경기를 관전한다. 하나원큐는 이날을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로 지정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리디아 고를 초청했다. 하나원큐는 지난 6일 홈경기에도 ‘하나금융 스포츠데이’ 행사를 열어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제이슨 데이(호주)와 호흡을 맞춘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합작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한 타 차 1위로 대회를 마치고 우승 상금 100만 달러(13억2천만 원)를 나눠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이소미가 미국여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수석 합격을 눈앞에 뒀다. 이소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Q 시리즈 5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63타는 LPGA 투어 Q 시리즈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이소미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도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3라운드까지는 보기 4개를 곁들이며 13타를 줄였던 이소미는 4, 5라운드 이틀 경기에서는 보기 하나 없이 16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7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전이 올해도 이어진다. KLPGA 투어에서 올해 4승을 올려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 통산 5승을 올린 이소미와 통산 3승의 성유진, 그리고 1승을 거둔 홍정민은 12월 1일(한국시간)부터 6일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 홍정민은 지난 21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임진희와 이소미는 22일 출국했다. 성유진은 24일 장도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시차 적응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치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이 세계랭킹 15위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랭킹에서 4.3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1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지난 20일 끝난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부상 때문에 이 대회에서 기권한 고진영은 지난주 4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김효주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7위를 지켰다. 2023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고, 인뤄닝
양희영이 ‘샷 이글’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이상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