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인천시 옹진군수는 15일 해병대와의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사령부를 방문했다. 장 군수는 해병대가 서해 5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백령공항예타 선정에 도움을 준 대민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기관은 해병대 일반군무원 지역인재 지속 채용, 옹진군의 건의로 추진하는 서해5도 해저광케이블 추진사업, 백령복합 커뮤니티 센터건립, 생활SOC 사업(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건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병대 사령부 관계자는 "군인면회객 여객선운임지원 등 각종 군인편의시설 제공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옹진군민의 안전과 편
서해5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해저 광케이블 설치사업’이 결국 해를 넘긴다.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필수 사업이지만 정부와의 협의 및 예산 등에 가로막힌 상황이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0년 ‘서해5도 통신망 품질 개선사업’이 처음 건의될 당시 사업 예상 완료 시점은 올해였다. 이 사업은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근거인 ‘제1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11~2020)’에 포함돼 추진돼 왔다.하지만 제1차 계획은 예산집행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지지부진했고, 대형 주민 숙원사업 진행도
대만 남부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해저 광케이블이 손상되면서 홍콩 금융이 거의 마비상태에 빠졌다. 지진의 영향으로 6개 해저광케이블이 손상을 입으면서 대만과 홍콩,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잇는 통신이 부분적으로 두절되고 국제금융통신망(SWIFT)장애로 금융의 물류라고 할 수 있는 은행간 자금결제가 중단됐다. 국제금융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