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13년간 112회 사랑의 헌혈 봉사를 이어가 주목을 받는다.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APO(학대전담경찰) 권세윤 순경은 지난 4월 15일 100번째 헌혈을 하고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권 순경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0년 우연히 첫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사랑의 헌혈을 실천한다. 그동안 전혈 31회, 혈소판·혈장 40회를 포함해 112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간다.권 순경이 지금까지 헌혈로 기부한 혈액 양은 약 4만2천550ml이고, 이는 어른 기준(1명 5천400ml) 8명에 해당하는 양이다.권 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흉악 범죄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일상에서 범죄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이 18일 인천계양경찰서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민 행정지원부원장은 지난 2020년 계양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지역 내 갈등 해소와 공공질서 확립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 취약 대상을 경찰과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데 매진했다.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은 "경찰 자문위원이자 지역 거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지역에 자유와 공공의 안녕·질서가 잘 조화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우리 경찰이 창설된 것은 대한제국시절이었다. 고종임금은 기존의 섭정사·토포사·포도·형조 등 국사범과 범죄자들을 잡는 독립기관들을 해체시킨다. 서양의 경찰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한성주재 여러 외국 영사관 소속 경찰도 있었지만 일본 정부와 경찰 조직 협약을 맺는다. 1894년이었다.일본경시청으로부터 경찰제도·경찰행정 등을 도입한다. 경찰 조직을 설립하고 경찰의 근무법규를 제정, 경찰제복도 착용하기 시작했다.경찰조직을 총괄하는 부서의 명칭은 경무청이었다. 일본 정부와 경찰 고문 용빙계약을 하기도 했다. 경찰의 행정·심의·설비
하남경찰서는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하남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직원과 협력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자리에서 이종만 경찰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3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김동구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 등 8명은 경기도남부경찰청장 감사장, 이외 27명이 하남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또 직원 표창은 미사지구대장 박승곤 경감이 대통령 표창, 형사과 신재욱 경정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남경찰서 미사지구대는 78주년 경찰의날 기념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1위에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방 시장은 시 전역의 공영주차장 및 공원 일대에 방범·재난예방용 CCTV(144대)를 설치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과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방 시장은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관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77주년을 맞이한 경찰의 날을 기념해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광주=박청교 기자 p
남양주시 화도읍 김용완 이장협의회장과 최상복 화도농협조합장, 이남석 금남멧돼지 대표가 경기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지난 10일 수상했다.북부청은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폭우 실종자 수색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치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데 대해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용완 회장은 "화도읍 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도읍 치안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서
경기북부경찰청이 올해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지난 21일 열린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최근 2년간(2021~2022년) 치안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그간 추진한 도민 중심 치안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찰청은 그동안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도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라는 목표로 다양한 치안정책을 추진했다. 더구나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전체 경찰서에 경찰서,
군포 부곡중앙초등학교 전교학생자치회는 경찰의 날 기념 ‘경찰관에게 감사편지 쓰기’를 행사를 열고 교내 감 따기 체험 행사로 수확한 감과 감사편지를 19일 학교 인근 송부파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감사편지 쓰기 행사는 학교 교통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경찰관들에게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내 감 따기 체험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감이 이번 감사편지 전달 행사 때 함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15일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외부 초청 없이 김병로 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김병로 청장은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해양경찰 직원 동료들과 가족, 유관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해양경찰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고자 해양주권 수호를 최우선으로 선제적 해양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구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평택해양경찰서는 15일 ‘제 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해경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국무총리 및 장관 등의 표창장을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해양경찰청과 공통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송출됐다.서정원 서장은 "제 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말했다.평택=김진태
하남경찰서는 제7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청년경찰정책단 주관으로 진행한 ‘폴리마켓’의 수익금 96만8천 원을 사단법인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찰의 날 행사로 청년경찰정책단이 주관한 ‘폴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관내 경찰들이 서로에게 나눔과 판매를 진행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으며, 세계적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기 보다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재활용하고 그 수익을 시민과 나누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이대형 하남서장은 "경찰이 진행하는 차안안정 등의 다양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평소 시의회와 경찰청 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 발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해오면서 경찰 행정발전과 안전한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철영 의장은 "올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가운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인천연수경찰서는 제76주년 경찰의 날 주간을 맞아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에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된 함박마을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7천여 명으로 추산되는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다세대 원룸, 골목길 밀집 지역의 맞춤형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또 증가 추세인 불법체류자 특별 단속과 코로나 19 확산방지 예방을 위한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 대한 감염병 위반 단속도 병행했다.특별 순찰 활동 기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76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철저히 보호하고, 사이버 공간의 신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많은 국민이 경찰을 신뢰하는 만큼 경찰 스스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치경찰제 원년인 올해 한국형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해 분권과 함께 주민밀착형 풀뿌리 치안이 안착하고 있다"며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 3원 체제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 추진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유공 경찰관 191명에게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는 인천 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 ▶학대 위기 아동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안전버스 운영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해왔다. 안도희 경감(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박종복 경사(인천경찰청 교통과), 김지은 순경(인천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은 해당 사업의 지속적
"교통경찰의 꽃은 ‘사이드카’라는 자부심으로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76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일산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문성준 경위가 믿음직스러운 포부를 밝혔다.문 경위의 주요 업무는 시민들의 출퇴근 및 등·하교시간대 교통 통제와 관내 지역 순찰을 통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다.일산동부서 유일의 사이드카 경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그는 1천200여 건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했다.문 경위는 배달 이륜차 이동이 활발한 점심시간대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활동한다. 지난해 전체 단속 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