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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작업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체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엄재상)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대표 A(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전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씨 회사 법인도 함께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7월 22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50대 직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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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 앞에서 교사의 목을 조른 30대 학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 5-3부(부장판사 강부영)는 17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으로 기소된 A(여)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건 기록을 살펴본 결과, 1심에서 제반 사정을 반영해 적절한 형량을 정했다고 판단된다"며 "피고인은 700만 원을 추가 공탁했지만 형량을 바꿀 만한 사정은 없다"고 설명했다.A씨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께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 B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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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16일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행자로 삼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알렸다.리뉴메디시티부평㈜는 교보증권㈜를 대표사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건설㈜, 안은의료재단, ㈜HAMC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7일 사업 공모를 통해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사업 대상 부지는 청천동 325 일원 제1113 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이다. 이 사업은 6만7천㎡ 부지에 연면적 25만4천㎡ 규모로 상업·문화시설, 종합병원, 오피스텔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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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협의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여야 정치권에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국민은 총선 이후에도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보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담보할 안전장치가 절실하고, 단순히 의대 정원을 증원한다고 해서 의료의 공공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대를 신설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과, 의료취약지 의료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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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지역 중대재해대응사업단(사업단)은 최근 인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제조업 노동자의 끼임 사망사고를 두고 방호장치 해제와 관리·감독 해이 등 전형적인 재래형 중대재해라며 해당 기업 처벌을 촉구했다.지난 3일 오전 7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철야 작업을 마무리하고 퇴근하려던 40대 남성 노동자가 CNC 공작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업단은 15일 성명을 통해 "이 사고처럼 제조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성 산재는 끼임 사고이고, 사망산재 또한 끼임이 가장 많은 비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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