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무원노동조합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시청에서 가장 많은 조합원을 보유한 제1노조인 제11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4일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강순하 전국광역시도연맹 비대위원장, 상급단체, 타 시도 단위노조위원장, 인천지역 공공기관 위원장, 박덕수 행정부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전임 위원장과 시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노조는 최근 이슈가 된 악성 민원 해결과 선거사무종사원 처우 개선 요청,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신기마을 장금이는 24일 ‘맛있는 말동무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신기마을 장금이는 지난 3월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현재 5명이 속해 있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소외된 이웃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한다.장금이가 직접 만든 밑반찬은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직접 전달됐다.고홍숙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매달 반찬뿐 아니라 정도 함께 나누는 이웃 친구가 되겠다"고 전했다.강인희 기자 kyh88@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샛길 인조잔디구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600여 명과 함께 ‘제17회 행복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알렸다.남동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게줄다리기, 폭탄던지기, 릴레이 계주 등 학년·팀별로 경쟁하는 경기 종목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현숙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운동회를 무사히 치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박종효 구청장은 "17회째를 맞은 행복한 운동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인천더드림병원이 후원해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영양주사와 방사선검사를 실시했다.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노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하도록 이동 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이영수 동 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이 영양주사 지원을 받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한국불교 태고종 법주사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천㎏을 기부했다고 24일 알렸다. 이 쌀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법주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주지 법화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민
나사렛국제병원(의료원장 이원재)은 지난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IGC 입주대학 4곳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 김동진 사무총장, 한국뉴욕주립대학교 Arthur H. Lee 총장,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Robert Matz 대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동열 입학처장,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Gregory Hill 대표 등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글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발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영락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24일 취임식을 앞두고 조합 운영 비전을 이같이 제시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버스를 이용하도록 조합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2003년 부친 회사인 강인여객에 입사해 공항버스를 관리해 오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표에 취임했으며, 조합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제26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그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인천지역 버스회사들의 경영 안정은 물론 운수종사자들의 복지도 크게 증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는 지난 22일 IT 기업 이에이트와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알렸다.협약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유원재 가천대학교 IT대학 교수,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가 참여했다.협약 기관들은 이에이트가 보유한 순수 자체기술을 통해 임상진단보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들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효율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이에이트와 병원의 자산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EMR 통합 시스템 등
인천경영자총협회는 22일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르느와르홀에서 ‘제106회 경총 CEO포럼’을 개최했다.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이 연사로 나서 ‘2022년 글로벌 경제를 뒤흔든 자이언트 임팩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소장은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인플레이션, 금리, 에너지 전환, 패권전쟁 등 굵직한 글로벌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충격의 시대를 조망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놀라운 호황 속에서 저물가와 저금리까지 누렸던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 미국 정부와 연준이 만들어가는 정책 조합에 따라 세계경제
인천 강화옹진축협은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상임이사인 유인식 후보를 재선임했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1983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입사 뒤 1992년 수원축협으로 전출, 조합지원실장과 중영기획실장, 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20년도 5월 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에 올라 이번에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4년간 경제·신용사업조합 조직원들의 일하는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사업 신장과 당기순이익 증가, 지도 사업 활성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유 이사는 "상호금융 1조 원 시대를 지나 1조3천억 원 시대, 당기순이
인천교통공사가 23일 남동구 늘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매년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겪는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연 3회 실시하던 행사를 더 많은 교통약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4회로 늘렸다.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따뜻한 봄바람을 쐬며 평소와 다른 일상을 보내고 나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교통
인천시가 ‘2024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틈 문화창작지대(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월부터 두 달간 인천청년포털에서 공개·추천 모집으로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50여 명과 함께했다.유정복 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네트워크 결의문 낭독,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 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분과 및 정책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와 공동운영기관 약 40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행사를 가졌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는 미추홀·연수·남동구 지역에서 유입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하수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안정적인 처리과정과 소각시설 운영으로 제공되는 지역난방열 공급, 전기생산 등의 설명을 듣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가 23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문화 실천에 앞장서고자 ‘잔반 제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구 청소행정과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째 실천하고 있다.최윤희 센터장은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잔반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조리 단계에서의 폐기물 최소화와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의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로 식단의 질을 높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최근 작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적십자 봉사단체인 ‘작전2동평화봉사회’의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작전2동평화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14명의 봉사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다.작전2동 평화봉사회는 앞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두례 회장은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봉사회원 14명이 함께 뜻을 모아, 봉사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전날 오전 병원 안팎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알렸다.이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의 통증 관리 정보를 나누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센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외부 통로에서 ‘암성통증 바로 알기’,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커피트럭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알렸다.인천도시공사가 기탁한 500만 원을 재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 역할을 맡는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나눔 활동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제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제보 방법을 알리고, 복지정보 홍보 책자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했다.최지영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오현교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 대표가 제5기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알렸다.오현교 신임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과 발전에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상공인 지원은 소비가 아닌 투자로,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는 복지예산 감소의 근본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박종효 구청장은 "오 신임회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노력을 해오신 분으로, 앞으로도 우리 남동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맡으리라 기대한다"며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겨울은 반드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알렸다.구는 협약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학교장이 대상 학생을 추천한 뒤,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정 기탁 형태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조학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ESG·휴먼 경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협약을 맺었다"며 "다음 세대의 올바른 성장과 복지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매년 학자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이윤정 동장은 "새마을금고 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