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6일 도립박물관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행사 진행장소는 ▶용인 경기도박물관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산 경기도미술관 ▶남양주 실학박물관 ▶동두천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등이다.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함께 ‘나는 MBTI로 전시 본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경기도박물관은 ‘왁자지껄 박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8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의 체험 중심 상설전시에서 보다 확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더,전시 제목 ‘숲, 고 싶다’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대표 주제인 ‘숲’과 보조 용언 ‘-고 싶다’를 결합한 것으로,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첫 번째는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18∼21일 타이페이 신북시 십삼행(十三行) 박물관에서 주최한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에 참여해 경기도의 구석기문화를 알렸다고 25일 전했다.‘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는 타이페이 신북시 십삼행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사시대 당시 인류의 삶과 고고학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선사시대의 동물을 주제로, 타이페이 내 다양한 국·공립기관과 관련학과 대학교 등을 포함해 모두 50여 개 기관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공연·체험·전시·투어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토토즐’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연인과 함께하는 토요일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움의 줄임말이다.이번 행사 기간 내에는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4,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
남양주시가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문화 나들이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긴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다.첫 날인 지난 23일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크게 호응했다.주광덕 시장도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소통했다.주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
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이정윤, 이슬로, 홍은표’ 작가가 과거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각화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이다.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와 함께 시각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이정윤 작가는 코끼리가 왜 하이힐을 신을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슬로 작가는 오랜 추억 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을 통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덕 대표이사는 "올해 부서 통합과 조정을 거쳐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력 재분배까지 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며 "시민과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을 좀 더 확대하는 방향에 방점을 두고, 올해 사업 기준과 원칙을 반영해 예술 창작과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대적 조직 개편을 진행한 문화재단은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기존 2실 4본부 12팀에서 1실 2본부 9팀으로 개편하
부천시가 ‘미디어 창작자와의 만남’을 지역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 전문가, 방송사 PD, 영상편집 전문가 등 미디어콘텐츠 창작자와의 만남으로 미디어 직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저자 강연회다. 상동·수주·송내도서관에서 열린다. 다음 달 18일 상동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우동이즘 작가 특강이 진행된다. 우동이즘 작가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담당을 맡았으며, 유튜브 ‘우동이즘 스토리텔링’ 채널을 운영 중이다. 우동이즘 작가는 저서 「잘 팔리는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지난 2월에 이어 4~5월에도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을 운영한다. 24일 음악도서관에 따르면 취향의 발견은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본인 취향이나 선택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구독 서비스다.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서와 음악전문가가 테마별로 선정한 책·음반 패키징 구독이 가능하다. 추천 도서와 음반을 사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해 재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음악을 독서와 함께 알아간다. 올해는 악기별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한다. 2월 ‘현9악기와 수필’편을 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4 신경세유표-기회의 경기 강진순례’ 사업 참가자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실학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근무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다음 달 17일 예정이다.실학박물관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QR코드 혹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주요 일정은 ▶다산 관련 유적 답사 ▶실학 특강 ▶산책길 걷기 ▶다산박물관 관람 ▶실학 포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24일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피해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법률지원단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젠더폭력 유형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한다.양 기관은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 법률 상담이 어려운 도내 사각지대에서도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젠더폭력 법률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의 장
경기도는 연말까지 30개 시·군과 각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공연장에서 총 127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인형극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3~7세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건강 음식 찾기(불량음식 구별하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만 먹기 등의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다. ‘오즈의 마법사’를 토대로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서구지역 신진 작가들과 인상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 ‘신작’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구문화재단의 지역 작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 신진 작가들을 발굴한다.2024년 주제인 인상주의적 현대미술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공모로 선정된 김채영·이진영·이상현·전희경·손지원 5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미 왕성한 활동 중인 기성 작가들이지만 서구지역 활동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 신진 작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자연을 허리를 굽혀 우러러보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술 공연 ‘최현우 Answer’를 선보인다.‘최현우 Answer’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인생을 담은 자전 공연으로, 데뷔 27년을 기념해 ‘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는다.챗GPT와 함께 만든 전 세계 최초 마술 공연으로, 최현우 마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초대형 스케일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공연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1996년부터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30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은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첫 전시로, 여선(如仙) 신명옥 작가가 참여한다. 신명옥 작가는 현재 여선갤러리(안산시 상록구 반석로 54)를 운영 중이며 행주미술공예디자인대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한 실력파 작가다. 천아트는 천에 그리는 그림인 만큼 소품이나 인테리어, 패션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인 미술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공연 ‘발레 신데렐라’를 준비했다. 공연은 5월 4일 오후 2시와 5시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싸리재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데렐라와 왕자, 계모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요정의 관점에서 기존 동화와는 다른 신선한 이야기를 발레 형식으로 들려준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전석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영화 ‘쿼바디스’는 190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동명의 역사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제목 ‘쿼바디스’는 라틴어 ‘Quo vadis, (domine)?’에서 따온 문구로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를 의미한다. 영화는 로마제국의 5대 황제인 네로 집권기를 배경으로 제국의 퇴폐상과 로마 대화재 그리고 기독교 탄압을 묘사한다. 다만, 영화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종교적 색채는 옅어지고 로맨스와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머니와 아내마저 살해하며 광기어린 폭군으로 거듭난 네로는 매일같이 시를 짓고 노래를 부르며 사치와 쾌락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다음 달 18∼19일 청와대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연다.전통연희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지난 2007년부터 열었다.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만한 축제로 마련한다.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진행한다. ‘연희路, 미래路’라는 콘셉트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연희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서울예술대, 세한대, 중앙대, 한국
탱고란 무엇일까? 탱고는 어려운 음악일까?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와 함께라면 탱고는 더 이상 낯선 음악이 아닌 친숙한 음악이 된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이다. Libertango의 선율이 흐르면 그곳이 바로 아르헨티나가 된다. 피아졸라가 구축한 누에보 탱고의 음악관을 정통적으로 승계한 유일한 앙상블 ‘레볼루시나오 퀸텟’의 공연 ‘Hi, Tango’가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레볼루시나오 퀀텟은, 아스트로 피아졸라
성남아트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연장으로 떠나는 문화예술 나들이를 마련한다.5월 11일과 12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뮤지컬 ‘슈퍼클로젯’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슈퍼클로젯은 하늘에서 슈퍼옷장과 함께 나타난 우주 대스타 슈퍼클로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 나라가 함께 재미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추억과 시간이 담긴 마법 옷장을 통해 나만의 세계에 있던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과 개성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