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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80여 일 남겨 놓고 인천지역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공약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지역 현안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저마다 차별화된 정책 대결에 나서기 위해 공약 발굴에 나섰지만 선거 때마다 지역을 휩쓸었던 현안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여서 ‘공약 되풀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번 총선에서 인천지역 핵심 화두는 지역균형발전이 아닐까 싶다. 인천 10개 군·구 모든 곳에서 ‘교통’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광역 소각장 설치 등
사설
기호일보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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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대통령 청년조직인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 인천시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 인천시지부의 각 지구회장단은 지난 27일 박남춘 후보의 더큰e음선대위사무실을 찾아 "인천 연청은 박남춘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박남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을 실었다.박남춘 후보는 같은 날 인천교통공사 허우영 노동이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5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노동계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남춘 후보는 "노동
6·1지방선거
김유리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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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기존 노인 공약을 확대, ‘국가치매관리원’ 경기도 유치를 내걸며 노년층 표심잡기에 나섰다.김 후보는 1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백남종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노인성 질환 등 도내 노인건강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김 후보가 지난 8일 노인층 공약으로 발표했던 ‘경기도표 실버플러스’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김 후보 측은 도내 지역 격차 탓에 우수한 의료인력 및 기술을 전역에 확보하는 것이 어렵고, 지자체별 치매 사업 비용도 천차만별이어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6·1지방선거
김민기 기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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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인천시장 후보들의 1호 공약이 눈에 띈다. 후보들은 원도심 활성화와 복지 등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공약을 내세워 표심잡기에 나서는 분위기다.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16일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출발점으로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을 제시했다. 원도심 문제가 해결되려면 내항을 중심으로 한 중구 일원에 해양·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제물포 르네상스를 기점으로 남동구, 서구 등 특색을 갖춘 모델이
6·1지방선거
김희연 기자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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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종착역을 향해 달리면서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 4인간 표심잡기 경쟁도 고조되고 있다.후보들은 내달 1∼4일 진행되는 당원투표를 사흘 앞두고 '당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로 자신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여론전을 펼치는 한편,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과 감정 다툼도 격화하는 모양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주호영 의원은 29일 BBS 라디오에서 "당원 당심에서는 20% 전후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며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역선택이 10∼15% 반영된 수치일 뿐 진정한 민
Hot & Issue
연합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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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30 표심잡기’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9일 국회에서 청년미래연석회의 3기 출범식을 갖고 청년층 구애에 적극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이라고 불릴 정도의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리 청년들이 취업난과 주거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사회 전반을 청년 친화적 구조로 바꾸는 고민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MZ세대(20·30대)의, MZ세대에 의한, MZ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올림픽 양궁 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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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7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돼 향후 엿새간 이른바 ‘깜깜이 선거전’이 시작된다.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1일부터 선거 투표가 끝나는 7일 오후 8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거나 보도할 수 없다.선거를 앞두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해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현재 판세에서 ‘깜깜이 선거’ 이후 민심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지는 미지수다.한 여론조사 관계자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는 초접전 상황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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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8일로 중간점을 돌면서 여야의 유세 대결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일꾼론’을 적극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몰두하는데 반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경제실정, 정권심판론’으로 유권자들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과 검찰 분야를 비롯한 각종 개혁과제를 추진하려면 여당이 원내 1당 및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1당이 못 되면 통합당에 국회의장도 빼앗기고 공수처와 검찰개혁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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