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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인천시교육청이 수립한 ‘창영초등학교 이전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되자 새로운 대안 마련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2일 당부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창영초 이전은 초등학교 발전뿐만 아니라 동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한 방안인데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돼 아쉽다"고 했다.김 청장은 "창영초 발전과 과밀학급을 해소하려면 금송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을 비롯해 동구 교육환경을 개선할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원로,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야
자치/행정
이인엽 기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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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가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준공에 따라 주요사업의 일부 시설을 구(區) 시설과 임대시설에 이전·재배치하기로 했다. 구는 운영중이던 동구치매안심센터가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로 이전·개소함에 따라 관내 센터와 사업단 일부를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구는 기존 치매안심센터(송림동 49-13, 송영빌딩 2층) 자리에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센터 포함)를 입주시켜 시설의 재활용과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실(만석동 43-235 사회적기업 워크스테이션)에는 자활사업단(포장사업단·주거복지사업단) 2개소를 이
자치/행정
최상철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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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8일과 20일 국정감사에서 성남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화천대유와 관련한 질문 공세를 받았다. 야당 의원들은 민관 공동사업 구조를 설계하고 주도한 이 지사가 배임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민간업자 내부 이익 환수 방법, 절차, 보장책, 청렴 이행서약서 등을 설계했을 뿐이라고 대응했다. 이 지사 의혹처럼 비슷한 개발사업 구조에서 배임 혐의를 받던 사람이 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다. 2017년 3월 30일 부평구 ‘십정2구역 내재산지킴이 비대위원회’는 "유
서해안
이창호 기자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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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주민센터에서 샛골지구 현금청산자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들은 허인환 동구청장에게 조합 측과 협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샛골지구 현금청산자 99명은 이자 지급에 관한 안건을 조합과 대림 관계자를 불러 금송지구 현금청산자들과 똑같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의를 부탁한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현금청산자 이주비, 이주정착비, 이주지원비는 모두 이사할 때 드는 비용이므로 공탁금보다 먼저 지불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했다. 이에 대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했다. 또 현금청산자 건물 소유주 영업보상에
서해안
이창호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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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중학교가 전무한 인천시 동구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동구형 통합운영학교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 감소에 따라 빈 교실이 늘어나 학교를 신설하더라도 운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17일 구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박문여자중학교가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후 구에 거주하는 여학생들에게는 남녀공학인 화도진중학교가 유일한 동구 내 중학교가 됐다. 이 때문에 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 280명 중 28%에 해당하는 80명만이 동구 내 중학교로 통학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선화여중·인성여중·인화여중 등 중구와 미추홀
인천
박승준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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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앞서 조합원 총회 개최 여부를 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그대로 진행됐다. 20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동구 이넥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 입찰해 6천289억 원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호 80%, 대림코퍼레이션 20%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금송조합은 2018년 말 두산·서희건설 컨소시엄과 3천730억 원에 공
인천
이창호 기자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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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일부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의 현장설명회 입찰보증금이 너무 높아 시공사들 사이에서 수의계약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옛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서 일반 재개발로 전환한 인천 송림1·2동구역(3천693가구) 시공사 선정은 유찰됐다. 현장설명회에 현대엔지니어링만 단독 참여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30일 현장설명회 후 4월 20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입찰 보증금은 150억 원(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 50억 원, 입찰 전까지 현금 100억 원)이
인천
이창호 기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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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는 동구 금송주택재개발정비사업(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 구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국감정원도 상황을 살폈다. 시는 두산건설, 대림그룹사업단(삼호), 금송재개발조합 등의 불법행위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두산건설과 삼호를 불러 입장을 확인했다. 두산건설은 조합이 홍보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입찰 자격을 박탈당했는데도 같은 행위를 한 삼호의 자격을 박탈하지 않은 것은 조합과 삼호 간 사전 의견 조율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기존 시공사인 두산·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쫓아내기 위해 삼호
인천
이창호 기자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