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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잡히지 않는 중소형 물류창고를 제외한 2020년 기준 전국의 대형물류단지 17개 중에 경기도에 14개가 있어 사실상 전국 물류센터의 대부분이 집결해 있는 경기도에서 앞으로는 대형 화재사건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는 근로감독권에 대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감독함으로써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감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엄 시장은 "올해 7월 기준 전국의 산업안전 근로감독관은 625명으로 1명의 근로감독관이 약 4천350개의 사업장을 관리·감독하
열린의정
신용백 기자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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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대상)’으로 선정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9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에게서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대상)’ 상패를 전달받았다.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상은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문화 확대와 노동자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019년 제정했다.도는 인적 자원 개발, 노동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노사소통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최다 득점을 획득함에 따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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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를 위한 협력 모델 개발에 나섰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4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정부의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 도입 및 효과성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착수보고회에는 도, 연구팀, 외부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수행계획을 보고받고 연구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연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근로감독권한 공유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 마련을 목표로 추진, 아주대 이승길 교수, 공공노무법인 이건우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한다.연구팀은 근로감독업무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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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31개 지자체에서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달 산업안전분야 전문 자격과 경력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원권, 용인권, 시흥권, 양주권, 고양권 등 총 5개 권역에서 선정됐다.노동안전지킴이들은 50인 미만 소규모 산업현장 8천여 곳을 중심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핀다.특히, 지역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특정 위험 업종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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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동권 향상을 위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소를 목표로 관련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도는 3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5대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5대 종합계획은 ▶지방정부 노동분권 강화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안전한 노동일터 조성 ▶촘촘한 산재 예방 구현 ▶노동 거버넌스 활성화이다.도는 이달부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 개발 용역을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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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7기 들어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주요 도정 가치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정부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과 근로감독권한 공유를 지속 요구하고 있지만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도는 전국 산업재해의 30% 이상이 도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에 건의하고 있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및 근로감독권한 공유에 대해 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임에도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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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위한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노동안전지킴이는 50인 미만 소규모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올해는 도입 첫 해인 지난해 10개 지역 10명의 인력에서 31개 시군 104명 인력으로 대폭 확대 운영된다. 도는 3월까지 시군별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 권역별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점검에 투입한다.산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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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적의 대안을 모색한다.23일 도에 따르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6개월 간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 도입 및 효과성 연구용역’을 수행, 참여 업체 및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도는 용역을 통해 지방정부의 근로감독권한 부재로 야기되는 노동현장의 문제를 찾고, 중앙과 지방정부 간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을 구축한다.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근로감독업무 현황, 근로감독권 행사방법(주체·유형·방식), 근로감독권 공유 필요성, 유사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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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구현을 위한 차원에서 지난해 중점 추진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근로감독 권한 공유를 올해 재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중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의 핵심 노동정책인 근로감독권 공유는 근로기준법상 근로감독 권한이 정부에만 한정돼 있는 점을 개선하고 세밀한 근로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에 근로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그간 추진돼 왔다. 도는 일선 지자체에 근로감독 권한이 공유되면 감시 역량이 확대돼 지난해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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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에 집중돼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근로감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속도전에 들어갔다.21일 도에 따르면 최근 내년 상반기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관련 공유 연구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 연구용역에는 근로감독 권한이 지자체에 부여되면 발생할 효과를 비롯해 권한 이양 시 지자체가 준비해야 할 조직 체계·규모·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근로감독 시행계획이 담길 전망이다.도는 연구용역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연구용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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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관계 부서 협의체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2일 도에 따르면 ‘산업재해 예방 추진과제 부서 협의체’를 구축하고 노동권익과·건설정책과, 건축디자인과, 물류항만과 등 도내 16개 부서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협업을 강화한다.현재 도는 총 16개 부서에서 노동일반, 건축, 건설, 기타제조 등 4개 분야 37개의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의체는 이들 사업을 단기과제, 장기과제로 분류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단기 과제로는 노동안전지킴이, 건설안전전담 감독관제 도입, 건축현장 긴급합동점검 및 산재예방 기술지도 계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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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센터 공사현장 화재 참사에 이어 21일 용인 물류창고에서 또다시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빚어지자 지방정부로 근로감독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는 경기도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감독 권한이 정부에만 한정돼 광범위하고 세밀한 근로감독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지방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다음 달까지 정부가 행사하고 있는 근로감독 권한을 지방정부로 공유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전문가 자문을 가질 예정이다.도는 노동 분야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