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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3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학생 비율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작년 고3 학생 수 대비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은 72.8%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2020∼2024학년도) 사이 최고다. 고3 수능 응시 비율은 2020학년도 69.3%, 2021학년도 67.4%, 2022학년도 71.4%, 2023학년도 71.5%를 기록했다.고3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를 응시한 후 본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중도 포기자 수도 2024학년도 수능에
교육
연합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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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임시 협의회를 진행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 천막농성장에 임 교육감이 방문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교조 경기지부는 도교육청에 요구한 도내교사 12대 요구와 관련한 임 교육감의 입장을 확인했다. 또한 ▶2022 전교조 경기지부-도교육청 정책업무협의회 합의 내용 수용과 실·국장 대표 조인 ▶정책파트너로서 미합의 사항 추후 지속적 협의 개최 ▶교육감 상견례 개최 들을 협의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협의회에서 ‘0교시 부활과 일제고사를 반대한다’는 뜻과 함께 "전
경기
김재우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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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이 12년 만에 다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복귀하면서 앞으로 교육정책 방향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실질적 책임자로서 2009개정 교육과정,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학업성취도 평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대학입시 자율화 방안에 이르는 교육정책을 수립·시행했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고등학교 다양화와 학업성취도 평가는 고등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겼다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폐지하고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는 정책이었는데, 새 정부의 공약은 이와
사설
기호일보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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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대학 진학을 앞둔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 2020년 온라인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하는 2021년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다양한 입시 정보,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합설명회를 진행해 오던 예년과는 다르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설명회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부에 걸쳐 유튜브, 카카오TV LIVE에서 생중계로 진행한
경기
전정훈 기자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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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교 2학년생이 내년에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모두 30% 이상으로 올라간다.고려대·연세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이른바 ‘상위권 대학’ 상당수가 정시 비율을 기존 20∼30% 수준에서 40% 안팎으로 늘린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29일 발표했다.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수시 비율이 핵심 관심사다.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
Hot & Issue
연합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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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시모집을 확대하는 등 대학입시 전형 공정성을 강화하는 대학에 올해 약 700억 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25일 발표했다.이 사업은 합리적인 대입전형으로 고교교육이 국가 교육과정에 맞게 운영되도록 유도하는 대학에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 연구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70개 교 안팎에 총 697억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입전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계하지만,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대입 제도에 대학들이 따라오도록 유
교육
연합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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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경기도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전세시장은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4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과 도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3월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5천23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줄어들었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도 총 1만9천446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28% 감소했다.지난해에는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한 반면 올해는 중소형 규모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다음 달 도내에서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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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게 지원되는 누리과정지원금이 24만 원으로 7년 만에 2만 원 오른다. 또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도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돼 현재 대상인 3학년을 더해 약 88만 명이 혜택을 본다. 교육부는 누리과정비 인상과 고교 무상교육 대상 확대 등이 반영된 77조3천87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 예산 규모는 2019년도 본예산(74조9천163억 원)보다 3.3%(2조4천708억 원) 늘어났다. 교육부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여 주고자 관련 투자를
교육
연합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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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시모집 비중을 늘려 입시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대입제도 개편에 속도를 내고 나선 가운데 대학 당국과 학부모는 물론 교원단체도 각각 서로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어 오락가락 하는 교육정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입 정시모집 확대 계획과 관련해 "전국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이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쏠림이 높았던 대학이 적정하게 균형을 맞추도록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적어도 부모 영향력은 작용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혁과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사설
기호일보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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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정시비중 상향’ 입시제 개편과 관련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서울 일부 대학을 못 박아서 언급한 것"이라며 "모든 대학에 적용된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이 비서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시비중 상향 조정이 모든 대학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냐’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이 비서관은 "교육부가 2022년부터 정시 비중을 30% 이상으로 하라고 권고를 했으나, 일부 대학에서는 여전히 학종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
교육
연합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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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수능 시험 위주의 정시모집 확대를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 발언은 교육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정시모집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교육부는 정시 확대는 없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일관되게 내세워 왔지만, 대통령 발언 직후 정책이 급선회하면서 교육계 혼란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에서 학생부를 기재하거나 대학이 전형자료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의 영향이나 특권이 개입
사설
기호일보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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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입시에서)정시모집 비율이 30% 이상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에서 열린 특성화고 현장실습 관련 부교육감 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언급한 일에 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어느 정도 상향할지를)구체적인 비율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며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말한 큰 방향(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협의하고 말씀 드리겠다
교육
연합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