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아동돌봄기관에 600회에 걸쳐 놀이활동가를 파견해 아동 놀이 기회를 확대한다.9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재단에서 위촉한 놀이활동가를 파견받을 아동돌봄기관을 모집한다. 놀이활동가란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전래놀이 같은 재단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위촉한 전문가다.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놀이활동가 파견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https://edu.gwff.kr)에 서 하면 된다.신청
구혁모(국힘·사진)화성시장 후보가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30일 구혁모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구 후보는 지난 2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김은혜와 구혁모 시민인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구 후보는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맘스케어 서비스’ 정책 공약을,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서울로 가는 지하철 건설’, ‘24시간 아동병원 설치’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젊은 부모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구 후보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던 시민들에게서 반려동물 정책의 현황
하은호(국힘)군포시장 후보는 19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지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소화했다. 하 후보는 봉사활동을 펼친 뒤 윤순이 원장과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복지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겠다"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장애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여전히 양극화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문제는 사회 곳곳에서 발생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최용덕(민주) 동두천 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최 시장은 "33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민선 7기 동두천시장에 당선돼 지난 4년간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왔다"며 "지난 4년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동두천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자 다시 도전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핵심공약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확대 ▶장애인과 아동복지 확대 ▶애향장학기금 증액 ▶GTX-C노선 연장 ▶청년과 신혼부부가 행복한 정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지난
천동현(국힘·사진)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 미래 발전을 위한 5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천 예비후보는 ‘새로운 기준, 안성’ 실현을 위한 시정 추진을 기치로 5대 핵심공약으로 ▶수도권 내륙선(안성~청주) 철도와 연계한 GTX-A 동탄-안성 연장 추진 ▶경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 기업 유치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3개 학교급이 한 울타리 안에서 연속된 교육과정 수행이 가능한 공도 초·중 통합학교 신속 추진, 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평택∼안성∼부발선 2025년 착공을
인천시 강화군이 불은초등학교와 양사초등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군은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불은초등학교와 양사초등학교 학생에게는 생태학습장을, 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한다고 11일 알렸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 학생과 교직원 의견을 접수해 반영했다.이어 군은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부지를 최대한 활용한 명상 숲의 설계를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명상 숲’은 학교 잔여 부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텃밭, 유실수원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친자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인사에서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과 이념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내 편, 네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겠다"며 법치를 강조했다.
20대 대선 개표가 84%를 넘어서며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방송 3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방송 3사는 10일 오전 2시 10분께 윤 후보의 득표율이 48.6%인 시점에서 ‘당선 유력’ 표식을 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78%로 두 사람의 격차는 0.86%p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두 후보의 격차가 1%p 차이도 안 나는 ‘초초초’ 접전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이날 0시 31분을 기점으로 역전한 윤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오후 8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그간 물심양면으로 경기지역 선거를 도왔던 당내 인사들의 입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전국 최대 선거구인 경기도를 대선 승리의 발판으로 만들어 낸 김성원(동두천·연천)경기도당 위원장이 이번 대선을 통해 차기 지도자로 부각됐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이번 경기도 선거에서 A부터 Z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면서 윤 후보의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된다. 특히 김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취임 이전 10년간 경기도에서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불과 3개월을 앞둔 인천시장 선거 판세도 셈법이 복잡해졌다. 앞선 선거에서 대선 승리 정당이 인천시장 자리도 차지해 온 만큼 특히 국민의힘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군 중 가장 관심을 받게 된 인물 중 하나는 단연 이학재 전 인천시당위원장이다. 소위 ‘윤핵관(윤석열 당선인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는 인천지역 정치인 중 이준석 당대표와도 막역한 거의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이 전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처음 출마를 선언했을 당시 인천지역 정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호를 이끌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됐다.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공식 취임 전까지 현직 대통령에 버금가는 예우를 받는다.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은 당선인은 대통령에 준하는 지위를 보장받고, 대통령직 인수를 위해 필요한 권한을 행사하도록 규정했다. 차기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인수위는 10년 만에 꾸려진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 속 대통령선거 다음 날 바로 취임해야 했던 문재인정부는 인수위 없이 곧바로 국정을 물려받
5·3 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인천시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또다시 하위권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 역시 전국 평균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7.1%로 최종 집계됐다.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는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천419만7천692명 중 3천407만1천40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대선에서 인천 투표율은 74.8%로 집계됐다. 제주 72.6%, 충남 73.8% 다음으로 낮은 투표율이다.1987년 6월 항쟁의 시발점인 5·3 민주항쟁을 주도한
"조직에 충성할 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2013년 박근혜정부 1년 차 때다. 현 정권을 상대로 소신 발언을 쏟아낸 한 남자가 주목받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정치적 목적에 따라 권력을 휘두르면서 정치검찰이라고 불리는 불신을 시원하게 해소시킨 발언에 대중은 열광했다. ‘강직하고 의로운 검사’라는 평가는 훗날 두고두고 대중에게 읽히고 각인됐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얘기다. 해당 발언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에서 배제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국회 법사위원회의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한 말이다. 결국 그러한
죄의 역사, 저는 인간의 역사를 죄의 역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정의를 추구하지만 그것은 한쪽으로 치우친 정의이지, 절대적인 정의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죄의 역사 최선봉에서 최후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사람이 현대시민사회에서는 대통령인 셈입니다.저는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대통령께서 완전할 수는 없지만 좋은 선택을 위해 3가지 두려움을 가지시길 기대합니다.첫째, 자신을 두려워하십시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롬 3:23)라고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개인의 이익을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상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예술인들도 먹고사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마련입니다. 특히 예술인들은 강연 등을 통해 삶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이후 외부 강연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당선인은 이제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내던져진 예술인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정책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특히 예술인 지원에 대한 재정 확보가 시급합니다.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문화와 관련된 예산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예술을 통해 얻게 되는 사회·문화적 이익이 많다는 점을 알았으면 합니
2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민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은 국민 개개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의 꿈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해 달라는 요구입니다.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을 이끄는 당선인의 우선 책무는 경제 발전과 민생 회복입니다. 또 당선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사회 통합입니다. 선거기간 보수와 진보로 갈린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서민과 부유층, 약자와 강자가 함께 살아갈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야 합니다.건설산업 안에서도 약자와 강자를 보듬는 건설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난달 17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이 꼭 알아야 할 점이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이 긴급 휴원에 들어가거나 직장,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다둥이 가족인 우리는 변수가 많습니다. 하루하루 일상을 이어가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데 국가에서 지원받는 혜택을 생각하면 전기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등등. 둘째, 셋째 태어날 때 용인시에서 받은 일회성 지원금 외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습니다. 한창 크느라 많이 먹고 뛰어놀 9살, 6살, 4살 아이들을 부인과 맞벌이로 키우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수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자주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답답한 마스크는 언제쯤 벗게 될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축제, 동아리 활동 등 학창시절에 경험해야 할 많은 일들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당선인은 향후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상황이 또다시 오더라도 상황에 억압받지 않고 학생으로서 누려야 할 많은 일들을 마음껏 누리게끔 시스템을 구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대학 입시의 궁금증과 함께 자신이 진학 가능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형평성 있는 정책을 펼쳐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난 5일 이른 아침 사전투표를 했을 만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자영업자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정책이 기대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정책인 영업시간 제한과 사람들의 외부 활동 자제로 매장 방문 손님이 줄어들면서 많은 자영업자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정책을 펼쳤는데, 문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모든 후보들이 택시기사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공약은 없었습니다. 제가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은 확실히 눈에 보이는 정책 추진입니다. 지금 택시사업자들은 거대 기업 플랫폼 가입 여부를 두고 분열됐습니다. 과거에는 먼저 움직이고 빨리 콜을 잡는 기사가 수입을 높였다면, 지금은 가맹기업에서 주는 콜을 받아 경쟁을 합니다. 당선인은 기사들이 일한 만큼 공정하게 수입을 가져가는 구조가 되도록 현행 5%인 가맹수수료를 절반 이상으로 줄여야 합니다. 또 택시 부제를 해제해 승객들이 더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도록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