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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논평을 내고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환영했다.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 25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를 6월 25일까지 추진한다.경실련은 3차 공모의 가장 큰 의미로 1·2차 공모에 불참했던 인천시의 동참을 꼽았다. 당시 인천시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방안으로 자체 매립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내세워 공모에 불참했다. 인천경실련은 논평에서 "3차 공모는 4자가 마침내 4자 협의체 논의를 거쳐 이룬 성과"라고 환영하면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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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고자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진행한다.수도권 대체매립지는 지난 2021년 2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나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뤄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뒤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한다.환경부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을 확대하고 시설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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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진도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총리실 산하 매립지 전담기구 설치’ 공약이 취임 2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총리실 산하 매립지 전담기구 설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중재할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지역에서 갈등만 부추기는 상황이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강한 의지를 보여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 요구는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로 구성한 4자 협의체로는 매립지 현안을
사설
기호일보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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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관 반대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시민연합은 지난 2일 SL공사 앞에서 규탄성명서를 내고 SL공사 노조의 공사 이관 반대 주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와 함께 맺은 4자 합의를 바탕으로 대체매립지 확보와 SL공사 이관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SL공사 노조가 공사 이관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4자 합의 사항을 조속하게 파기하고 새로운7 정책 개선 합의를 요청했고, 대체매립지 확보와 조성이 먼저임을 강조했다.노조와 인천시 갈등이 심화하자 시민연합도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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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두 달 정도 남겨 놨지만 여야는 변변한 후보는 물론 공약도 확정하지 못했다. 듣고 보는 것은 여야가 서로 물고 뜯는 말장난 같은 정쟁이 전부다. 대의정치를 내세우지만 그 안에 국민은 없다. 선거구 획정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결정할 모양새다. 국민들 생각에는 이런 국회의원들을 왜 뽑아야 하는지 허무함을 넘어 분노만 치밀 뿐이다. 말이 좋아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니 ‘민의의 장’이라고 하지만 투표장에 가야 하는 국민들은 정책이나 인물에 대한 명확한 정보 없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 인천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시민들에게
사설
기호일보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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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관을 본격 추진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30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가 진행한 ‘수도권매립지 정책토론회’에서 지방공사 이관 계획을 제시했다. 김 국장은 SL공사 이관 선결조건 세부 이행계획으로 가장 쟁점이 됐던 SL공사 직원 근로 수준과 급여 유지 그리고 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또 ▶근로자 전원 고용 승계와 대체매립지 채용 우대 ▶경영효율 개선과 사업 다각화로 수입 확대 방안 강구 ▶사후관리 종료 때까지 3개 시도 비용 분담 ▶공사 해외 사업 추진과 연구 기능 강화로 사업 확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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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80여 일 남겨 놓고 인천지역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공약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지역 현안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저마다 차별화된 정책 대결에 나서기 위해 공약 발굴에 나섰지만 선거 때마다 지역을 휩쓸었던 현안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여서 ‘공약 되풀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번 총선에서 인천지역 핵심 화두는 지역균형발전이 아닐까 싶다. 인천 10개 군·구 모든 곳에서 ‘교통’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광역 소각장 설치 등
사설
기호일보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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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야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선 기선 잡기를 위한 전략 마련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유정복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에 힘을 싣기 위해 여당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민들에게 떨어진 정치신뢰를 회복하고 최대한 많은 의석 수 확보를 목표로’ 선거 전략을 설정하고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며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되자 공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각 정당들은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과 일자리, 주거, 환경 분야에 치중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철
사설
기호일보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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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인천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등 300만 인천시민 숙원인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9월 발족했다. 앞서 2월 수도권 3개 시도 기관장 회동을 계기로 환경부를 포함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재가동됐다. 협의체는 대체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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