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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총선 지원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고자 개표 때 모든 투표지를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투개표 등 선거 사무에 필요한 공무원 인력을 대폭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전 투표 우편물은 선관위에 도착할 때까지 우체국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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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민이 직접 뽑은 ‘민생·공감 제안’ 8개를 공개했다.대통령실은 28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국민 정책 제안 60개를 대상으로 ‘2024 국민제안 올스타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제 등을 최고의 정책 제안으로 선정했다고 알렸다.이 정책 제안은 보행자 통행량이 적은 구간은 제한속도를 시속 50㎞에서 60㎞로 상향하고, 학생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에는 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등 속도제한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이다.이외 전동 킥보드 안전조치 제도화, 부모 별거 등 사정이 있을 시 전학 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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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현안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최근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하고 "경기회복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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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2022년 3월 이곳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취임 후 같은 해 9월 방문한 데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마다 노숙인,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나누는 무료 급식소로 2021년 1월 개소 이후 2023년 말까지 30만 명 이상 방문했으며, 매일(평일) 약 75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윤 대통령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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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며 "유권자의 의사가 선거라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거 결과에 오롯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 기간 개시를 하루 앞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공정과 신뢰의 선거 실현 의지를 전했다. 노 위원장은 먼저 "절차뿐만 아니라 선거운동 공정도 중요하다"라며 "금품 수수나 매수,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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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들은 의료 개혁을 위한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부 의대 교수들이 어제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또한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의료개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료대책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하고, 중증진료와 응급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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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관련해 "2025년 R&D(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제기된 ‘민생 과제’에 대한 ‘해답’을 담아 편성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도전과 혁신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R&D다운 R&D’로 개혁의 첫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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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에서 2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대학생, 연구원, 기업인, 시민 등 국민 100여 명도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향후 50년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하고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집중 투자 계획 등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첨단 바이오 시장 규모가 2021년 기준 2조 달러에서 2035년에는 4조 달러(한화 약 5천200조 원)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을 언급하며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첨단 바이오 선점에 나서는 만큼 우리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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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료 개혁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4·10 총선과 관련해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 총리에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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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26일부터 면허정지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24일 재확인했다.앞서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 정지를 예고한 바 있다.이달 초 가장 먼저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의 경우 의견 제출 기한이 이달 25일까지로 끝내 의견을 내지 않으면 26일부터 바로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 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면허를 이번 주부터 정지시킨다는 계획이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공의들의 ‘면허 정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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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적당히 타협해 얻는 ‘가짜 평화’는 우리 국민을 지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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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원주시민, 노인복지관과 요양시설 종사자, 재택의료 의료진과 전문가 등 70여 명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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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전했다.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일부 출입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이다. 황 수석은 본인 거취를 둘러싼 논란으로 야권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사퇴 압박이 거세지자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 결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총선을 목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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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귀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협력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외교부는 오는 25일부터 호주를 비롯해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가 참석하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이날 전했다. 회의 일정을 고려하면 이 대사는 이번 주 중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먼저 소환하는 것이 우선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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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값을 비롯한 거주비용 절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고 했다. 특히,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며 "법을 개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 개정 전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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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서 국민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유통단계 담합 행위와 불공정한 관행 차단, 취약계층에 대한 식료품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양재 하나로마트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최근 과일을 비롯한 식료품 가격이 올라 장을 보는 데 부담이 늘었다고 했다"며 "물가가 2%대에서 3%로 오른 것은 국제유가와 과채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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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국방부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 문제에 대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서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 안보 협력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