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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 앞에서 교사의 목을 조른 30대 학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 5-3부(부장판사 강부영)는 17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으로 기소된 A(여)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건 기록을 살펴본 결과, 1심에서 제반 사정을 반영해 적절한 형량을 정했다고 판단된다"며 "피고인은 700만 원을 추가 공탁했지만 형량을 바꿀 만한 사정은 없다"고 설명했다.A씨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께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 B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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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을 폭행한 90대 노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96)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전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2시 15분께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공무원 B씨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무형문화재 심사에서 탈락하자 시장실에 찾아가겠다며 소란을 부리고, 문화유산 담당자 B씨가 제지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황 판사는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다시는 범행하지 않겠다
사건사고
우제성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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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질환에 걸리는 고양이가 늘고 있다. 정부 기관과 수의사 단체가 원인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동물보호자들에게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17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 반려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병증 사례가 잇따른다.반려묘가 갑자기 뒷다리를 절거나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혈변이나 혈뇨, 식욕 부진 등 증상을 보였다는 내용이다. 2∼3일 안에 숨지는 사례도 있었다.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고양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반려동물 세상
김주희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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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도 주점 여러 곳에서 고가의 술을 마신 뒤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5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 ○…16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서구지역 주점 3곳에서 A씨가 각각 38만∼90만 원가량의 술값을 내지 않은 채 도주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A씨에 대한 신고 접수는 인천 서구를 비롯해 남동구, 계양구 그리고 성남시 등 총 6곳으로 확인돼.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신원을 확인했으며,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풀피리
최상철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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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1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형사기동대 소속 A씨를 직위해제했다.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단순 음주운전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재 A씨를 직위해제 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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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16일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행자로 삼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알렸다.리뉴메디시티부평㈜는 교보증권㈜를 대표사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건설㈜, 안은의료재단, ㈜HAMC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7일 사업 공모를 통해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사업 대상 부지는 청천동 325 일원 제1113 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이다. 이 사업은 6만7천㎡ 부지에 연면적 25만4천㎡ 규모로 상업·문화시설, 종합병원, 오피스텔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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