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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사전투표소인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 총 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카메라 설치가 확인된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이다. 경찰은 A씨가 인천 5곳 이외에 경남 양산 등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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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친 아이의 얼굴 사진을 출입문에 게시한 40대 점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중구 소재 무인 문방구 출입문에 아이로 추정되는 손님의 얼굴과 물건을 가방에 넣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 사진을 게시해 그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실을 적시해 피해자 명예를 훼손했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하루를 10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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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감사를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인천시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 간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22년 8월 인천시청 사무실에서 지방세입 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 B씨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혐의를 받는다. 부하 직원을 시켜 B씨의 체납 여부와 주소, 가족관계 등이 담긴 주민등록 등·초본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씨는 A씨가 점심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복무규정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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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해군·해양수산부와 특별단속을 벌여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7m 중국 고무보트 1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고무보트는 전날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쪽 18㎞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4㎞ 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단속 당시 보트에는 범게 80㎏ 가량이 실려 있었다. 해경은 중국 선적 선박에서 승선원들이 따로 고무보트를 타고 나와 불법 조업한 것으로 보고 선원 6명을 인천해경서 전용부두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해경·해수부·해군은 봄 성어기를 맞아 지난 25일부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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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선거 지원 유세를 하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28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날 오후 계양구 임학동 길가에서 드릴을 들고 이씨에게 접근해 협박한 혐의 70대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당초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두 사람을 입건했으나, 법리 검토를 거쳐 이씨가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범죄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폭
사건사고
김주희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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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가 학교 주변에서 불법 업소를 운영한 혐의(교육환경보호법 위반)로 A(55)씨 등 업주와 종사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28일 김포서에 따르면 A씨 등은 김포시 풍무동·사우동·양촌읍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 교육환경 보호구역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나 사행성 게임기 업소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이 운영한 업소는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3곳은 성매매 우려가 있는 마사지 영업을, 또 다른 2곳은 사행성 크레인 게임기 영업을 했다.마사지 업소들은 내부에 밀실과 샤워실을 설치하고,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영업했다
사건사고
이정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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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해당 예비후보자의 지인 A씨를 27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A씨는 2월 초께 광주지역 식당에서 4·10 총선 예비후보자 B씨를 위해 총 12명의 식사모임 참석자 중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 해당하는 10명의 식사비용 14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함) 등을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사건사고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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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무면허 상태의 중고차 딜러로 파악됐다.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 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중고차 딜러인 A 씨는 차주가 매물로 내놓은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무면허였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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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빙자 사기(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살던 A 씨에게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남성 B 씨가 접근했다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한 B 씨는 "해외에 거주 중이지만 귀국하면 사귀고 싶다"며 사진도 보내왔다. 로맨스스캠 속은 A 씨는 B 씨의 지시를 따랐고, 결국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 전달하는 수거책이 됐다. A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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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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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대신면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60대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들은 남매 사이로, 이곳에 거주했다고 알려졌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인원 9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0여 대를 동원, 화재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
사건사고
안기주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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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A가공업체와 B도·소매업체가 스페인산 레몬으로 만든 레몬청과 중국산 두릅 대목에서 생산한 두릅순을 중개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다가 적발돼 형사입건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 1천180만 원을 부과했다고 26일 알렸다.이번 정기 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 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천332개소를 점검,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천18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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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형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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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0여명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26일 사기 등 혐의로 중국 국적 40대 수금책 A 씨와 공범 5명을 구속하고, 20대 수금책 B 씨를 포함한 2명과 중국 국적 송금책 C 씨를 불구속 입건해 총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약 3억4천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행됐다"거나 "싼 이자로 대환 대출을 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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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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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당시 동기에게 상관을 험담한 20대 남성이 무죄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알렸다. A씨는 2022년 8월 강원도 모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당시 생활관에서 동기에게 "B(41)상사 맨날 쉬네. 그 XX는 월급 받으면 안 돼"라며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9월에도 또 다른 동기에게 B상사에 대해 "평소 재미없는 농담을 하고 출근도 안 한다"며 "X 같다"고 욕설했다. 재판부는 A씨의 당시 발언이 모욕에 해당한다면서도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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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이 숨졌다. 25일 인천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사거리에서 택시를 운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기시장사거리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쪽으로 주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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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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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혼한 전처를 스토킹하고 강제로 차량에 태우려 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감금미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처 B(42)씨를 강제로 트럭에 태우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2~3월 4차례에 걸쳐 B씨를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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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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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광명시 소하동 금하지하차도에서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A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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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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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보관중인 12억 원 상당의 전자기기를 훔쳐 판매한 2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A 씨는 자신이 일하는 쿠팡 회사 창고 내 장비 관리 권한을 이용해 2018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2억 원 상당의 노트북 581대를 몰래 가져가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노트북을 판매한 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 했다.재판부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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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10시 37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A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집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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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니의 머리를 쇠망치로 수차례 때린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언니 B씨(21) 머리를 쇠망치로 3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이사고로 B씨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가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무런 처벌을 받은 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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