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는 빈대, 벼룩,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방역 시범사업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17일 시에 따르면 방역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드론 기업과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팀은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양재천변과 거주용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인 꿀벌 마을 등 방역 사각지역 약 6만㎡을 20분 만에 소독을 완료했다. 스마트방역 시범사업은 방역 장비나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풀이나 물웅덩이 등을 효과적으로 소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면적 대비 시간과 노동력 투입이 많았던 기존 방식
과천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가 1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타워(과천대로7길 26, B동 B-101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개소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하고 문화교육센터 시설을 관람했다.갈현동 문화교육센터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건립되는 2026년 상반기까지 스마트케이타워에서 임시 운영된다. 전용면적 155.4㎡ 규모로 강의실, 체육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문화교육센터 강좌 중 탁구와 어린이 줄넘기는 관내 기업 다목적실(과천대로2길 48, 펄어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단’을 15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과천시 탄소중립 추진단은 신계용 시장을 단장으로, 15개 부서 부서장과 36개 팀 팀장, 과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완료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발굴된 5개 분야 76개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 정부의 정책과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검토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발굴하여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에 대한
과천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차세대위원회’를 올해 처음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신계용 시장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소년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
과천시의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는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박주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한다.시의회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36억 1천169만 원 증가한 5천297억 4천227만 원이며, 편성된 주요사업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중장년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지중화 공사기간 단축 등 지역 현안사항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9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을 만나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LH는 2020년 지정타 송전탑 지중화 공사에 착수했으나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 지연과 송전선로 지중화 노선 변경 등 이유로 송전탑 철거 완공 시기를 당초 2022년에서 2025년 상반기로 연기했다.그러나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LH 간 케이
과천시가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최근 신계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도시연구소로부터 ‘주거 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의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9일 알렸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한 시민 2천 가구 대상으로 주거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공공성을 갖춘 주택공급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주거복지
과천시가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손잡고 아동권리 증진에 힘쓴다. 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로부터 관련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신계용 시장은 "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 번째 정책발행금을 지난 5일 지급했다고 알렸다. 시는 만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둘째는 월 3만 원, 셋째는 월 5만 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 원씩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로 차등 지급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과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권용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양 기관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선정 및 시스템구축 지원 ▶드론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연계를 통한 드론사업 활성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개선대책 수립 및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등에 대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한국마사회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맞잡고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역량 강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가사위원과 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5일 양 기관 감사실장 및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업과 사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 공동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을 통해 청렴도와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의 사업영역은 서로 다르지
과천경찰서가 모범운전자회, 운송업체 관리자·종사자 등과 함께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제로화에 발벗고 나섰다.경찰은 지난 4일 관내 다발적인 재건축 시행과 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인해 대형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화물차량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계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타 공사현장 중심으로 화물차 운송종사자 대상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해 안전의식 강화 및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문진영 서장은 "
과천문화재단과 아트스퀘어가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을 오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과천문화재단 2024년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은 백남준 작가가 생애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판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만나는 자리다.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로, TV와 전자매체를 활용해 예술 영역을 확장한 현대예술의 선구자다. 그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설치작업 등 본인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판화로 남겼고 서울 올림픽, 프랑스혁명 등 역사적으
과천소방서 소속 서동진 소방장이 지난 1일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KBS공사 창립일을 맞아 제정됐다.서동진 소방장은 2011년 소방에 임용된 후 구급대원으로 13년 동안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6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를 수여받은 공적이 있으며 코로나19 기간동안 전담 구급차를 운용하며 국민의 심폐소생 및 안전에 기여했다. 나성수
과천도시공사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공사는 시민들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식목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시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반려식물 유칼립투스 무료 나눔 행사와 참여 시민 대상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방법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기전력 차단 ▶디지털 탄소배출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 나무 심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방안을 제시
과천시가 1일부터 민원실에 민원서류 발급을 전담하는 통합민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지적도 발급 민원을 개별 창구에서 처리했으나,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해당 즉시 발급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한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주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시범운영 동안 통합민원창구를 방문한 시민들은 대기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시는 시민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과 통합순번 대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민원실 환경
과천시는 지역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의 노후 냉난방 시스템을 새로 교체 완료했다고 1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시는 노후 냉난방 시스템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새서울프라자 내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과천시는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중 40%를 도비로 지원받았으며, 지난 해 12월 공사에 착수해 1층에 2대, 2층에 12대, 3층에 8대 총 22대의 실내기와 4대의 실외기를 교체했다. 시는 냉난방 시스템 교체로 에너지 효율이 개
과천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6월 28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1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개발에 필요한 신규 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 및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시책 사업 등에 대해 제안받는다. 과천시는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과천시가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지 중심으로 ▶과천추사박물관 ▶과천향교 ▶온온사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총 10곳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gwacheon.dadora.kr)’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서 G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해당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력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한다.특히, 장애인이 강사가 돼 본인의 사고 경험담을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인다.오상근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의도치 않은 사고’를 겪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전달하는 교육이며, 더 나아가 주위의 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