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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잇따라 추돌해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5일 인천소방본부 등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께 남동구 장수동 부천방향 대공원 지하차도 입구 4차로 중 3차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던 1t 트럭이 옆에 가던 코란도를 들이받았다. 트럭은 이 충격으로 앞서 가던 싼타페와 K3 차량을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이 전도됐으며, 코란도 운전자 50대 A씨가 의식 저하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 운전자 B(67)씨도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두 명 모두
사건사고
강인희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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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가 다음 달 1일 노동절에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5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개최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산별 노동단체는 노동절인 5월 1일 오후 2시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2번출구(시청 입구 삼거리)에서 시청사까지 3천여 명이 모이는 집회와 가두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에서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비롯해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초기업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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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무료 커피를 제공받고자 카페의 적립 쿠폰과 도장을 훔쳐, 이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 7단독 문종철 판사는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알렸다.A씨는 지난해 3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카페에서 8차례에 걸쳐 적립 쿠폰 100여 장과 도장 1개를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해당 카페에서는 적립 쿠폰에 도장 10개를 모으면 아메리카노와 마카롱을 무료로 제공했다.A씨는 훔친 도장과 쿠폰을 이용
사건사고
강인희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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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회칼을 가지고 있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20대 A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25일 전했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인천 지역구 후보들의 4·10 총선 출정식에서 회칼을 소지한 채로 이 대표 주변에 머문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A씨가 선거 연설 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점을 토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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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20)씨는 최근 고민에 휩싸였다. 입학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수습기간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전에 수습기간이라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고, 근로계약서에서도 명시되지 않았다고 했다. 김 씨가 지난달 받은 임금은 43만2천 원으로 본래 받아야 할 금액의 80%에 불과했다. 김 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는 처지로, 생활비가 필요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당혹스럽다"며 "미리 이야기해 줬더라면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인천지역 일부 고용주들이 ‘수습기간’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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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현금 50만 원이 든 명품 가방을 도둑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24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11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에서 "누군가 벤치에 둔 가방을 훔쳐 갔다"는 112신고를 접수.○…A씨는 "가방 안에 신분증, 차 열쇠, 각종 카드, 현금 51만 원, 샤넬 립스틱이 들어 있다"며 "내가 다섯 걸음 앞에 있었는데 그 여성이 가방을 가지고 건물로 들어갔다"고 전해. A씨 가방은 시가 95만 원 상당의 루이비통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져.○…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풀피리
손민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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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에 중학생 2명을 감금시킨 뒤 중고 거래 사기를 강요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A군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전했다. A군 등은 지난 23일 인천 일대에서 B군 등 10대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고교생이며, 나머지 2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B군 등에게 중고 휴대전화 판매자를 만나 물건을 훔쳐 오라고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의 친구는 "형들이 차에 강제로 태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받
사건사고
손민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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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이상동기(묻지마)범죄가 잇따랐다. 반지하 빌라를 훔쳐 봐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고, 길을 가다 일면식 없는 여성을 마구 때린 남성이 체포됐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미추홀구 소재 빌라 반지하에서 40대 남성이 창문 틈세로 샤워를 하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당일 "남성과 여성이 싸우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조사에서 "A씨가 지난 중순부터 총 3차례 주택 담장을 넘어서 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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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춘계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동물보호법과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반려견 소유주는 매년 1회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2개월 이상인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며,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 뒤 가능하다. 구는 올해부터 광견병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소유주 자부담 비용을 구비로 전액 지원한다. 구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980두 분량을 2개 동물병원에 공급했다. 해당 동물병원은 송림동물병원(송림로 113, 2층), 동산동물병원(동산로 78)
반려동물 세상
유지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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