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앞서 저출생 대책으로 인구부 설치를 공약한데 이어 3일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아직 지지 후보나 정당을 정하지 못한 청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날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 세대는 늘 소외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
-
-
-
-
안양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을 통해 2024학년도 중·고 신입생에게 교복·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시는 지원 대상이 관내 중·고 46곳 신입생 1만여 명이 되리라 예상한다.시는 지난해까지 교복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시 자체 사업으로 체육복 구입비 7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도와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교복·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 이내로 지급한다.이에 따라 기존 체육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중·고 신입생도 올해부터 동일하게 체
경기남부
이정탁 기자
2024.01.09
-
-
-
지난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이 평균 862만 원에 달했다. 가장 많은 한 자사고의 경우 학부모 부담금이 3천만 원을 넘는다고 파악됐다.19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이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KEDI) 등에서 받은 ‘2022년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고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862만4천 원이었다.전국 단위 자사고는 1천223만7천 원으로 더 많고, 광역 자사고는 746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학부모 부담금은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등록금), 급식비·기숙사비· 방과
인천
연합
2023.11.20
-
4년 전 이혼한 ‘싱글대디’ A(41)씨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눈코 뜰 새 없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고정으로 나가는 교통비나 식비, 교재비, 적은 용돈만 해도 김 씨 주머니는 두둑할 날이 없다. 몇 달 뒤 고등학교 진학하는 자녀 용돈과 학원비를 생각해 퇴근한 뒤 대리운전이라도 할 생각이다. 김 씨는 "애들이 학교에서 기 죽지 않으려면 용돈도 올려 주고 학원도 보내야 하는데 부담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몰랐지만 인천시는 김 씨와 같은 한부모가정에 대폭 지원을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천은 당초 한부모가정 사업에 시
인천
유지웅 기자
2023.10.26
-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이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1년을 맞아 언론인 초청 시정브리핑을 개최했다.이날 시정브리핑에서 박 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경청과 소통에 기반한 현장행정을 통해 현안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주춧돌을 놓은 1년"이라고 말했다.또한, 박 시장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취임 2달 여만에 해결 ▶1만 명 시민 만나 시민 중심 소통 행정 실현 ▶시청 빙상단 3년여만에 재창단 ▶경로당에 힐링의자 106개 순차 보급 ▶동두천 학생만 무상교육
지역
유정훈 기자
2023.06.28
-
인천시 서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셀프 집수리 무상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구가 ‘우리집 서로돌봄터(마을주택관리소)’ 사업으로 추진하는 해당 교육은 주민 스스로 낡은 주택을 관리하는 집수리 능력을 키우고자 올바른 공구 사용법, 도색, 수전 교체, 전등 배선 들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된다.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집수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서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 건축과(☎0
자치/행정
최상철 기자
2023.03.29
-
인천시가 부모들이 부담해야 했던 어린이집 현장학습비를 비롯해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역 모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2017년생 만 5세 아동에게 학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연간 1인 최대 210만 원)를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경비란 어린이집 특별활동, 현장학습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을 말한다. 아동 1인마다 연평균 190만 원 정도 학부모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료의 경우 정부와 자치단체 지원이 있었지만, 필요경비는 지원이 없어 부
자치/행정
안재균 기자
2023.03.07
-
오산시가 오는 17일까지 2023년 초·중·고 교육비와 교육급여 신청을 받고있다.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는 초·중·고 학생 중 중위소득 60%~ 80% 이하인 가구로 ▶학비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학여행 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재학생은 학비와 급식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교육급여 지원대상자는 초·중·고 학생 중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로 ▶교육활동 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 비용
경기
최승세 기자
2023.03.07
-
-
-
-
민선8기 인천시의 내년 예산의 핵심 단어는 ‘미래 준비’와 ‘민생경제 재도약’으로 가닥이 잡혔다. 시는 23일 참여예산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기획·재정 분야 시민참여 예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토론과 온라인 시민 참여가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회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시민들이 동참하고 소통해 예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 정책기획관과 예산담당관은 이날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각각 기획조정실과 재정기획관실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08.24
-
-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누리과정(만 3∼5세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6년간 15조 원이 넘는 빚을 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수가 늘면서 올해 이례적으로 정부가 교육청에 배분하는 지방교육 재정교부금(교부금)이 급증했지만, 경기침체 가능성과 유치원 무상교육, 기초학력 강화 등 새로운 교육 수요를 고려하면 교부금 제도 개편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교육부와 각 지역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2013년부터 대규모 지방채를 발행했다. 2012년 339억 원이었던 지방채 발행액은 2013년
인천
연합
2022.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