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등판에서 볼넷을 남발한 박종훈(32·SSG 랜더스·사진)이 2군으로 내려갔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른손 투수 이건욱이 이날 1군으로 올라왔다. 박종훈은 27일 인천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6개를 내주고 1실점(비자책)했다. 지난해 2승6패, 평균자책점 6.19로 부진했던 박종훈은 비시즌에 체중을 14㎏이나 줄이며 절치부심했으나, 첫 등판에서는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조기 강판 당했
한국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KBO와 10개 구단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2024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 랜더스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야구팬들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올스타전이다.시는 우리나라 최초 야구도시로 올스타전
김광현(35·SSG 랜더스·사진)이 KBO리그 역대 4번째 160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160승 고지를 단숨에 밟으면 KBO 통산 승리 3위 자리도 눈에 보인다. 김광현은 2024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하며 선발승을 따냈다. 명성에 걸맞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얻고 5회초 마지막 위기를 잘 넘기면서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당시 SSG는 5-3으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일단 5이닝을 마쳤다는 데 만족
이제 막 개막하고 두 경기를 치른 프로야구에서 타자 개인 성적 상위권을 점령한 선수가 있다. 경기 수가 적어서 큰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박성한(25·SSG 랜더스·사진)의 활약은 겨울 동안 야구를 기다렸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 박성한은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2연전에서 4타수 3안타 5볼넷으로 놀라운 선구안과 타격감을 보여 줬다. 타율(0.750)과 출루율 (0.889) 모두 1위다. 쾌조의 출발을 한 박성한 덕분에 SSG는 안방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전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기분 좋게 2024시즌을 열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 이어 24일 경기도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SSG 구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전 좌석(2만3천 석)을 모두 판매했다. 이는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 2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 기록이다.SSG는 개막 2차전을 맞아 연고지역을 강조하는 ‘인천 데이’를 기획했으며, 김광현의 통산 2천 이닝 달성을 기념하는 후드티를 배포하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SSG는 만원 관중이 들어찬 23일 롯데전에서 최정의 홈런과 김광현의 선발 역투를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주장 추신수가 신세계푸드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사전행사에서 ‘추신水’ 판매수익금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 추신수를 비롯해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주장 6명이 참석했다.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지난해 추신水 판매수익금 3천만 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천 개를 전달했다.추신수 선수는 "유소년 야구는 한국 야구의 발전에 있어 물과 같은 소중한 존재다. 기부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프로야구 kt 위즈는 외국인 팬을 위한 위잽(wizzap·사진) 영문 버전을 론칭했다고 21일 전했다. 위잽은 kt 위즈 야구단 공식 앱으로, 경기 기록 정보를 포함해 티켓 예매 등 위즈파크 경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 kt는 8개월간 기획·개발 기간을 거쳐 티켓링크의 해외 결제 솔루션을 위잽에 적용하고, 기존 멤버십에 영문 버전을 추가해 외국인 회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 위잽은 내국인 계정을 이용한 국내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만 설치 가능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내국인만 회원 가입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타수 10안타)으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83이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조기 교체됐다. 큰
불펜 투수 고우석(25)이 20일과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다.오른손 불펜 고우석의 이름은 빠졌다.샌디에이고는 선수 31명을 전세기에 태우고 15일 서울에 도착했다.고우석은 16일부터 19일까지 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을 거쳐 결정된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들지 못했다.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선수 분석은 물론이고 야구장 맛집 정보까지 담은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이 나왔다.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부지런하게 현장을 누비는 스포츠조선 나유리·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간스포츠 윤승재 기자,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스포티비뉴스 김민경 기자가 함께 쓰고 출판사 브레인스토어가 펴냈다. 23일 개막하는 KBO리그는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인 ABS, 피치 클록,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구단별 주요 선수들의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당초 이정후는 이날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일단 하루 더 쉬어 가게 됐다. 구체적인 검진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MLB닷컴은 이정후의 복귀전을 2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으로 예상하며 "이정후는 오늘(20일) 주루 훈
"시범경기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개막전부터다."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53)감독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인터뷰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5명의 선발투수진 구성을 마쳤고,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 구상도 마무리했다"며 "인천 야구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감독은 "23일 개막전에는 김광현이 나간다. 24일 선발투수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며 "4·5선발 자리는 1+1 형태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는 김광현, 로에니스
SSG랜더스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와 ‘함께하는 HRDK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HRDK 인천지사가 진행하는 사업과 202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 개최 소식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국가자격시험, 능력개발전담주치의 등 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주제로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공단 사업 OX퀴즈, 구단 콜라보 굿즈를 활용한 인형 뽑기 및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
SSG랜더스가 23일 개막전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다.SSG는 차량 이용 관람객이 혼잡한 시간대에 주차 정산소에서 요금 지불로 인한 입차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차량 이용 관람객은 인천SSG랜더스필드 방문 전,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을 통해 차량 번호를 등록하고 주차 요금을 지불하면 정산소에서 별도의 과정 없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이번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내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 배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뛰는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리고 빅리그 재진입의 녹색등을 켰다. 박효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오클랜드는 3-3으로 비겼다.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출신으로 MLB에 역수출돼 애리조나의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한 메릴 켈리는 3⅓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뽑
kt 위즈 프로야구단이 타이어뱅크와 9년 연속 동행한다.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시즌 마케팅 업무 협약을 열고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마케팅 후원 협약을 맺었다.행사에는 강신혁 KT스포츠 마케팅센터장과 박순풍 타이어뱅크 그룹홍보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KT와 타이어뱅크 파트너십은 2016년 후원 협약 이후 9년째로 협력 관계에 기반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인다.강신혁 마케팅센터장은 "kt 위즈가 성장하도록 9년 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타이어뱅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단과 타이어뱅크가 선순환 관
SSG 랜더스는 23∼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뉴 랜딩 시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SSG는 2024시즌 개막전에서 올시즌 공개한 신규 BI와 유니폼에 담긴 구단의 ‘프런티어’ 정신 및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 계승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오는 23일에는 ‘뉴 랜딩 데이’ 콘셉트로 이벤트가 마련됐다. 경기 전 신규 BI로 디자인된 응원타월 2천500장과 추신水 생수 1만 병이 스타벅스 게이트, 프론티어 게이트(스카이박스 게이트 왼쪽 방향에 위치한 신규 게이트),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선수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아내를 전격 공개했다.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 21일 MLB 개막 2연전을 치르는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오타니는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이후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서울행 비행기 탑승 직전에 장쾌한 1타점 2루타를 터뜨리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안타와 볼넷으로 두 번 출루하며 적응력을 키웠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수확했다.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8, 타점은 5개다.김하성은 1회말 2사 1, 3루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우완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14일 지난해 챔피언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올 시즌 개막전은 처음으로 프로야구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오 부지사는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야구의 꿈을 이어가며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리그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2024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