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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및 심의를 놓고 빚었던 갈등이 봉합된 가운데 23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에 제출됐다.이번 추경(안)에는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천900만 원이 늘어 난 3조 1천684억5천296만 원으로 고양페이(지역화폐) 및 법정 필수 용역사업비 등 시의회가 본예산에서 삭감했던 399억2천199만 원이 포함됐다.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예산 61억 원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 국비만 확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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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통한 도민 신뢰 확보를 위해 내부 제도 곳곳을 손질하고, 청렴의식을 강화하고자 신규 정책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11일 알렸다.우선 공무국외출장의 외유성 논란을 차단하고자 출장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전 컨설팅’을 하고, 출장 성과가 실제 의정과 도정에 접목되도록 집행부 같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후속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또 독립 지위를 갖고 의회 의정활동 전반의 부패행위, 청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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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시국회가 11일부터 열리지만 내년 예산안 처리와 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쌍특검법’ 등을 두고 여야 간 대치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을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이견을 좁히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하지만 분야별 증액과 감액을 두고 견해차가 커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며 이재명 대표 생색내기 예산 증액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 법무부, 감사원 등 권력기관 업무추진비와 특수활동비, 공적개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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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8천7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천576억 원보다 206억 원(2.4%) 늘어났지만 정부에서 복지예산으로 편성한 국고보조금이 증가한 탓으로, 실제로는 감소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51억 원(2.10%) 증가한 7천38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4억 원(4.3%) 늘어난 33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때문에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172억 원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등이 201억
경기남부
임영근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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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화성산업진흥원에 대한 예산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지난 27일 열린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김종복 의원은 시 민생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에 ‘화성산업진흥원 사업 전체에 대한 재검토 후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이날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 중 기업지원과장에게 화성산업진흥원 예산안에 대해 사전에 검토했는지 질의했고 이에 대해 기업지원과장은 "사전에 검토를 못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화성산업진흥원의 미래 산업 전환 세미나 운
지역
조흥복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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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이 민생안정, 지속적인 미래투자, 시민복지, 저탄소 녹색도시를 내년도 시정운영 방침으로 추진한다고 알렸다.최 시장은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시민 화합을 다진 의미있는 한해였다. 안양춤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원스퀘어 철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등 도시의 역동성을 찾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재산세 감소 등으로 지방세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업무추진비와 행사성 경비를 감액하고,
지역
이정탁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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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112억 원 감소한 1조3천768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대비 일반회계는 228억 원(1.83%) 감소한 1조2천252억 원, 특별회계는 115억 원(8.22%) 증가한 1천516억 원이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지방교부세 5천874억 원 순세입과 보조금 따위 목적세입 6천365억 원, 전입금 12억 원이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
경기북부
이은채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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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 장치가 미흡한 화성시의회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 필요성이 의회 내부에서 제기, 귀추가 주목된다.김종복 시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국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국도 감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김 의원은 의회 사무국장에게 의회사무국은 언제 종합감사를 진행했는지 물으며 "내부적으로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어야 집행부에 대해 감사 때 더 목소리에 힘이 생길 것이"라며 "감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감사를 진행하고 안 된다면
지역
조흥복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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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1일 2024년 본예산을 총 9천 81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 9천 597억 원보다 216억 원(2.25%) 증가한 규모다.시는 내년도 국세 및 지방세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각종 경상 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교육, 복지, 안전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예산안의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지역
박덕준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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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0일 2024년도 본예산 2조2천7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하면 2.6% 증가한 규모다.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내년도 세입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했다.주민자치협의회와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예산 절감에 동참하고, 시 내부에서 업무추진비와 연가보상비 따위를 줄였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안전망 강화처럼 써야 할 곳에 예산을 쓰도록 전략적으로 재정 운용 방안을 수립했다.내년 본예산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천724억
경기북부
조한재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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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8천5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알렸다.올해 본예산 1조 6천994억 원보다 1천65억 원(6.3%)이 증가한 수치다.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천310억 원(9.3%) 증가한 1조 5천310억 원, 특별회계는 245억 원(8.2%) 감소한 2천749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209억 원(4.1%)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는 283억 원(20%) 줄었다고 설명
지역
이정탁 기자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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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올해 지방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 같은 세입 감소분 574억 원을 보전하려고 재정 운영을 탄력 있게 한다.김동근 시장은 16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갑작스러운 세입 감소분을 보전하려고 두 차례 실행 예산 실행으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 재정안정기금 1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주재원이 감소한다고 본다. 그러나 의무경비인 국도비 보조금과 매칭하는 시비가 전체 예산 62.2%를 차지하고, 경전철 민간투지비 원리금 상환을 비롯한 재정보전금액(연 평
지역
민준석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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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번 주부터 656조9천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 심사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내달 2일을 앞두고 이번 달 17일까지 감액 심사, 20∼24일 증액 심사를 하고 30일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국회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법정 기한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여야의 극심한 대립 속에 법정 기한을 3주나 넘겼다.올해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산안에 대한 여야 간 수싸움이 치열해 법정 기한 준수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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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 "권력기관 중심으로 증액된 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 최소 5조 원을 감액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 현재, 과거를 포기한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절대 그대로 통과시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관서 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가 가장 많이 증액됐다"며 "이를 대폭 조정하는 한편, 올해 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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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자체 감사로 관리 부실·규정 위반 들 25건을 적발해 부당하게 사용한 1억7천526만 원을 감액·환수 조치했다고 5일 알렸다. 이는 시가 지난 7월 3~11일 인사·총무, 보조금, 건설공사, 인허가, 문화·체육·관광, 교통, 위탁 사업 들 7개 핵심 사무를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다. 시는 먼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집행·관리 부적정을 확인했다. A주민자치센터는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강료 수입금 중 일부를 회식비, 업무추진비, 선물 구입비 들로 부당 지출했고, 다른 주민자치센터는 시 지원금을 집행 불가한 강사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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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당이 전 경기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을 집중 추궁하자 야당은 법에 따라 국토위 소관 사안이 아니라며 질의 자제를 촉구, 공방전을 벌였다.23일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위 국감에서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전 지사 부인 김혜경 씨 법카 의혹 관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의하자 "지난 행안위 국감 때 이 문제 나와서 언론에서 얘기 많이 나왔는데, 많이 왜곡 호도되고 있다. 그 감사와 수사의뢰, 고발은 제가 취임하기 전인 민선7기에 이
지역정치
김민기 기자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