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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이 다음 달 2일 인천대 법학부를 찾아 특강을 한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10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에 이어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국민 통합 관점에서 바라본 법치주의, 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유치원 3법과 21대 총선 서울지역 최다 득표율(64.5%)’로 대표되는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경선과 2022년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고, 현재는 법사위에서 활동 중이다. 박 의원은 특강에서 ▶국회 입법 과정과 법 지향점 ▶법치주의 이상과 현실 ▶국
지역정치
이인엽 기자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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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유아교육 시민단체 등이 최근 개원한 제21대 국회에 ‘유아교육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비범국)는 지난 19일 전국사립유치원교직원노동조합과 공동성명서를 통해 "유아교육의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1대 국회 내에 ‘유아교육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범국 등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유치원 3법’이 어렵게 통과됨에 따라 교육비를 본래 목적 외 사용하면 처벌이 가능하고(사립학교법 개정안), 에듀파인 의무 도입으로 회계투명성이 강화되며(유아교육법 개정안), 사립유
경기
전승표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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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한 일명 ‘유치원 3법’이 지난 13일 발의된 지 440여 일 만에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등 3개 법안 개정안으로, 고의적이고 중대한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 운영자에 대해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자 경기도교육청은 성명서를 통해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야당과 일부 사립유치
사설
기호일보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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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한 ‘유치원 3법’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14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한 도 교육감은 "국가지원금, 국가보조금, 학부모부담금 지원을 받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법이 이제야 통과된 것은 아쉽다"며 "지금이라도 통과된 것은 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도 교육감은 유치원3법이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또는 재산을 교육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유아교육 공공성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
경기
홍봄 기자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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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총선을 앞둔 여야의 선거전략과 맞물려 대치 정국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연말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처리에 이어 이번엔 패스트트랙에 오른 나머지 검찰개혁 법안과 유치원 3법 처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일께 임시국회를 소집해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및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5개를 일괄 상정해서 처리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면 형사소송법부터 시작해서 설 연휴 전에 개혁 입법을 완료한다는 생각이다. 당 지도부는 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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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올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안건들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하면서 정기국회 파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29일 유치원 3법을 비롯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던 안건 200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기로 했다. 한국당이 공언한 대로 소속 의원 108명이 돌아가며 안건당 4시간씩 발언을 했을 때 올해 정기국회 폐회일인 이달 10일을 넘기게 돼 정기국회의 모든 의사일정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회는 이날 다수의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사설
기호일보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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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29일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가 골자로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으며, 국회법에 따라 지난 22일 본회의 자동 상정 요건을 충족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원내대변인은 28일 당 정책조정회의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치원 3법은 자동 상정됐기 때문에 내일(29일) 의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표결될 것으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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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과 천영미(안산2)제1교육위원장, 조광희(안양5)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26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아 ‘유치원 3법’을 즉각 처리하라"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패스트트랙 법안인 유치원 3법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될 예정"이라며 "이들 3개 법안은 유치원 비리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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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사흘간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고 31일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민생 법안들을 처리한다.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164건이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이들 법안은 고교 무상교육의 근거를 명문화하고 2020∼2024년 5년간 고교 무상교육에 드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증액교부금을 신설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늘려가도록 규정했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 자격에 군인 출신을 추가하는 내용의 ‘5·1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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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해당 상임위 논의 없이 24일 본회의로 자동 상정된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유치원 3법 계류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유치원 3법에 대한 심사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안건은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처리 절차에 따라 24일 본회의로 넘어가 표결에 부쳐진다.유치원 3법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를 지적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교비 회계 일원화 여부와 형사처벌 규정 등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평행선을 달렸다. 이견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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