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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이 대표도 조속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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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첫 회의가 열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특위로 안다"며 "제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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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 20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초청 무산과 관련해 "G7 정상회의 초청국은 매년 의장국 관심 의제에 따라 선정됐다"며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자국 내 이민 문제와 연결된 아프리카·지중해 이슈 위주로 대상국들을 선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존중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G7 초청 문제 관련 참고자료’에서 우리나라가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또 "유럽국이 의장인 경우 유럽 정세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국가들(주로 아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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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하고 향후 국정 기조와 인선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이니 힘을 합해 잘해 나가야 한다. 비서실과 내각을 조속히 개편해야 한다"고 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무 감각이 있고 충직한 인물, 총리는 야심없고 야당과 소통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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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에 착수한다. 선관위는 22일부터 중앙, 시·도와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알렸다. 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와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 선관위는 21대 총선에서 총 182건의 선거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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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8일 복합문화공간인 청춘나들목(대전청년내일센터)에서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운영진 등 지방 대학생이 참여하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대학생 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비롯해 결혼제도와 지방 인식개선 관련 발제를 통해 지방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연애와 결혼, 일자리와 창업 그리고 지방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1부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 중인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5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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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 검토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원장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알렸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두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의 구체적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쇄신 차원에서 정부의 ‘투톱’ 인사가 이뤄지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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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후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뭐든지 다하겠다. 국민을 위해 못할 게 뭐가 있느냐. 저부터 소통을 더 많이 하겠다"며 장관과 공직자들에게도 소통을 강조했다. 이 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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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재점화된 중동 무력 사태와 관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동에서 벌어지는 무력 사태는 먼 곳에서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중동지역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이는 우리 경제와 공급망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석유의 60%가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수송되고, 우리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72%에 달한다"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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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 구입해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해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이른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내놨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이자 고육책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3종 프로젝트는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 특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례 대상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이다. 부동산 투기 우려를 고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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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알렸다. 이번 총조사는 행안부가 주관하고 대법원, 국토교통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전국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한다. 지자체는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1년 주기로 자체 실태조사를 벌이나 방대한 사업량과 노하우 부족으로 정확한 현황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사 기간은 4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대상은 243개 전국 지자체가 소유한 공유재산 중 토지 523만3천 건, 건물 16만1천 건 등 총 539만4천 건이다. 조사는 수집·분석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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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에서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 같은 방식을 통해 총선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국무회의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총선이 끝난 뒤 참모진과 국정 방향, 총선 수습책에 대한 내부 논의를 이어 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인선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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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 초 발표와 함께 국정 쇄신 차원에서 인적 개편도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입장문에 담을 국정 운영 방안 등 국정 쇄신 내용을 가다듬는 데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개편과 관련해서는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국정 운영에 있어 독단과 소통 부족이 지적되는 만큼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과 쇄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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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적잖은 험로가 예상된다.또다시 펼쳐진 ‘여소야대’ 정국은 3년의 임기가 남은 윤석열 정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음 달 10일 취임 2주년을 한 달 앞두고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윤 대통령 집권 2년에 대한 민심의 반응은 매섭고 냉담했다.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국정과제 및 개혁의 추진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집권 초반에는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이제는 기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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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국민 여러분께서 정당 정책 및 후보자 공약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한 번 더 살펴보신 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에 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전국의 모든 가정에 이미 선거공보가 발송됐고, 길거리 유세차량과 후보자 토론회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만나 보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장은 먼저 사전투표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한 뒤 "선거일에도 지속적으로 투표소를 점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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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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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고, 꽃게 조업어민을 대표해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이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직접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에서의 불법조업 중국 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윤 대통령은 이어 연평도 인근에서 직접 중국 어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