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 달 4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2024년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시는 대다수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당일 연다는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일인 4일 행사를 열기로 했다.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만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풍선 아트’도 준비한다.사회자인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참여 가능하다.용인지역 다양한 기관이 마
용인시는 25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 7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부문에서 ‘만족’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지난 1990년부터 시행한 해당 프로그램은 잔류 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숙련도를 비교하는 세계 최고 권위 농식품 화학분석능력 평가다. 숙련도란 잔류 농약 분석력의 능숙한 정도를 말한다.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연구소 103곳이 참여했다. 시는 애플 퓨레에 대한 11개 농약 성분 분석 값을 제출해 오차범위(Z-score) ±
용인서부경찰서는 24일 강당에서 ‘2024년도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열었다. 용인서부서 녹색어머니회는 39개 초등학교에서 2만3천932명이 활동 중이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39개 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을 합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봉사활동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임 임원진 위촉, 녹색활동 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손민영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녹색어머니를 향해 감사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힘을 얻는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용인시지회는 모범지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용인시지회 박노일 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지회 오정환·한철수 씨에게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하
용인시 처인·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처인·수지구보건소는 치매 위험으로 심리상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0주 동안 ‘추고(古),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을 운영한다. 손가락 율동부터 부채춤 배우기, 유년시절 놀이 경험을 일깨워 신체 감각을 활성하고 인지 기능을 높이도록 돕는다. 수지구보건소도 다음 달부터 14주 동안 ‘꽃보다 아름다워’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 위상을 한층 높였다.24일 시에 따르면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우상혁은 오는 8월 11일 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캐려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중이다.지난 2월 10일 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월 13일 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
용인시가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놀이터 안에 반려동물이 이용할 만한 놀이기구 3종과 입식 배변 봉투함 1개,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의자와 야외용 테이블, 그늘막 등을 조성했다. 야간 이용객 안전을 위해 가로등도 설치했다.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는 지난달 12일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 규모로 개장했다. 처인구에 처음 조성한 놀이터이자 시에서 운영하는 4번째 놀이터다. 반려견놀이터는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안전사고를 막으려고 폭우나 폭설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용인 새빛초등학교가 24일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김리리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새빛초 특색 교육활동의 한 가지인 학생 중심 독서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인데, 학생 100명이 참석했다.새빛초는 「만복이네 떡집」을 온 책 읽기로 선정해 학생들은 모두 해당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했다. 온 책 읽기란 교과서에 수록한 문학 작품 일부분만 읽는 차원이 아니라 온전한 작품 전체를 읽고 함께 읽은 친구들과 읽은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각 학급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후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TLC는 셀 하나에 3bit 데이터를 기록할 만한 구조를 말한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1.5배 높였다. 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 제거 기술로 셀 평면적을 줄인 데다, 셀 간섭 회피 기술과 셀 수명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술 공연 ‘최현우 Answer’를 선보인다.‘최현우 Answer’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인생을 담은 자전 공연으로, 데뷔 27년을 기념해 ‘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는다.챗GPT와 함께 만든 전 세계 최초 마술 공연으로, 최현우 마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초대형 스케일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공연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1996년부터
용인시는 23일 신덕고개(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산 31의 1 일원)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청년 김대건길(0.5㎞)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을 비롯해 시 경계 숲길(0.5㎞)을 1억2천여만 원을 들여 정비했다고 전했다.목재계단과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종합안내판과 방향 안내 이정표를 정비한 숲길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이달 중순 마무리했다.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숲길은 청년 김대건길 4개 경로 중 급경사지를 일부 포함해 이용객 불편이 있었다.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
용인시는 23일 지역에서 생산하는 백옥쌀 소비를 확대하려고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구입보조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백옥쌀 1천266t을 공급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던 시는 올해 13억900만 원을 들여 1천300t 이상을 공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 190개 교 12만9천574명, 유치원·어린이집 273곳, 1만2천81명이 혜택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개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25곳이 늘어난 수치다. 사업은 해당 기관이 백옥쌀을 살 때 구입비 일정 금
용인시는 첫 번째 도시재생사업지인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오는 27일 여는 ‘신갈오거리 거리 축제’를 주민 주도형 특화 콘텐츠로 구성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시는 뮤지엄 아트거리 일대에서 펼치는 국악인사이드팀 사자탈놀이 공연과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신갈막걸리’(가제) 체험을 특화 콘텐츠로 꼽았다. 사자탈놀이는 주민 10여 명이 직접 만든 종이상자 사자탈을 쓰고 흥겨운 국악 연주에 맞춰 한바탕 탈춤놀이를 벌인다,막걸리 만들기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지에밥으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컬 막걸리에 대한 시민 반응
용인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는 국비지원금에 자체 예산 3억4천500만 원을 매칭해 사업비 6억9천만 원을 들여 지역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상갈역을 비롯한 교통 거점을 연계한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를 호출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 구간과 정류장을 탄력 있게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가 22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에는 이창식 대표를 포함해 의원 7명과 시 체육진흥과장이 참석해 올해 연구 목적을 공유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Sports City Plus+’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각하는 지역 스포츠산업에 주목하고 시에 걸맞은 스포츠산업 로드맵을 구축하려고 결성했다.이 대표는 "용인형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을 꾀하는 일이 목표"라고 했다.‘S
용인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장 이하 간부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행정 지원 실천 사명 선언식’을 열었다.선언식은 학교가 행복한 행정 지원 실현을 목표로 용인교육지원청 전 부서의 다짐과 의지를 공표하려고 마련했는데, 선언문은 강문환 학교지원국장이 대표로 낭독했다.선언문에 담은 11개 부서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담임장학이 학교 맞춤형 집중 지원(초등교육지원과) ▶전문 학습 공동체 연계 프로젝트 중심의 담임장학 지원(중등교육지원과) ▶학교도서관 활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지원(평생교육건강과) ▶새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마련한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어린이 기후어사대’를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익혔다. 기후어사대는 집과 학교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같은 활동이다.성산초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과 19일 50명씩 나눠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처인구 남동)까지 2.5㎞를 걸으면서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치렀다.학생들은 센터 환경교육사 2명한테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가뭄, 태풍
용인시는 21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신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1만6천 가구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첫 번째 생산라인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려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
용인 수지에 있는 효자초등학교가 지난 17일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진행했다.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효자초에서 중점으로 추진 중인 인성·독서·진로·에듀테크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자녀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관찰하면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온마을 지구온(溫) 프로젝트의 한 가지로 진행한 3학년 공개수업은 ‘북극곰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기’를 주제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실천할 만한 다짐을 풀어냈다. 부모와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약속한 학생들은 스스로가 미래 환경권의 주체
용인시는 18일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 추진들을 뼈대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공지했다.시는 올해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스 모집·운영 ▶옥상피난설비 3종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점검 중점 추진들을 신규사업으로 정했다.시는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낡은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 원(19.4%) 늘린 24억6천4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