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증원이 인천 공공의대 설립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증원 예정인 의대 정원은 비수도권에 80%, 수도권에 20%가량 배분될 전망이며 현재보다 2천 명 늘어난 5천38명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며 의대 정원 확충을 추진 중이라 정원은 비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그러나 지방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해도 수도권으로 의료인력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온다.전반적으로 부족한 의료인력을 채우는 데는 필요한 정책이지만 지역이나 필수의료 분야에 근무하도록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3.20
-
-
-
인천시민들의 수돗물 만족도는 높으나, 직접 마시는 비율은 14.2%에 그쳐 수질 신뢰도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2023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국민 1천501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만족도 등을 물은 결과, 78.6%가 만족한다고 했다. 인천·경기지역은 82.8%가 만족한다고 답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그러나 인천지역은 높은 수돗물 만족도와 달리 수질 신뢰도는 낮았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먹는다는 비율은 14.2%에 그친 반면 정수기나 생수를 이용한다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20
-
최근 서해 북방 접경 해역에서 위성항법장치 ‘GPS’ 장애를 겪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19일 해운당국에 따르면 지난 6~16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GPS 전파 혼신이 발생했다는 신고 17건이 관계 당국에 접수됐다. 전파 혼신으로 인천∼백령도 항로를 운항하던 코리아프라이드호는 6일 오전과 7일 오전 각각 27분과 6분간 GPS상 위치가 실제와 다르게 표출된 사실이 파악됐다. 7일 오전에는 인천∼연평도 항로를 운항한 코리아킹호가 10분 정도 GPS 전파 신호 수신 장애를 겪었다. 여객선사는 전파 혼신이 발생한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3.20
-
인천시 서구 대곡동 가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제조업체로 확산되면서 4시간 30여 만에 진화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55분께 서구 대곡동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행인이 "빌라 인근에서 불이 난 듯하다"며 119에 연락했고, 당시 유사한 신고 20여 건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목공소 등 인근 공장 3곳으로 번졌으나 직원들 대부분은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관계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50대와 소방관 등 140여 명을 투입해 19일 오전 1시 30분께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0
-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주인을 물려고 대드는 머슴은 이제 해고해야 한다. 권력을 회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춘천을 찾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생선회칼로 언론인을, 국민을 위협하는 나라가 정상이냐. 이러자고 우리가 세금 내고 대통령을 뽑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반려견도 잘못하면 혼내야 한다. 우리는 일꾼을 뽑았는데 그 일꾼이 왕 행세를 하고 있다. 국민 입을 틀어막고 심지어 회칼 위협까지 한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4월10일 총선은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며 "주인을 배반하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0
-
-
국민의힘 소속 호남 출신 예비후보들이 19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서 호남 홀대론을 제기하며 사퇴 입장을 밝혔다. 전북 예비후보자들은 이날 긴급성명을 내고 "비례대표 명단 발표와 관련해 전북 현장 정치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다"며 "부당한 처사가 시정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모두 중단하고 후보직을 전원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양정무(전주갑), 정운천(전주을), 전희재(전주병), 오지성(군산김제부안갑), 최홍우(군산김제부안을), 김민서(익산갑), 문용회(익산을), 최용운(정읍고창), 강병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