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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속칭 ‘대포차’로 일컬어지는 불법 자동차를 대상으로 강제 견인과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 징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팀으로부터 관내 대포차 현황을 입수하고, 차량 5대를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으로 942만 원을 징수했다고 19일 알렸다.대포차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불일치 하는 불법 차량이다. 탈세를 비롯해 각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정기검사도 받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증폭된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대포차의 차량 소재지 파악이 어려워 행정조치가 어렵지만
지역
김영훈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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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2012년 이전 생산된 유로(Euro) 5·6등급 경유자동차(저공해조치 차량 면제) 4천733대에 대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993만 원을 부과한다고 19일 알렸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이며,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한다.이번 1기분은 2023년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적용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되므로 고지서 부과 기간(사용기간)을 확인하면 된다.납부 기한은 오는 3
지역
김영훈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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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자해, 자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등 다양한 위기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기존 ‘하모니교육’에서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 교육 시간보다 운영 시간을 추가해 주제 맞춤형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은
지역
박덕준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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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지만 우려만큼의 공백은 보이지 않는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7천 명 수준이며, 이 중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3천 명 내외로 평상시와 유사하다.상급종합병원 입원과 수술 등 의료 이용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감소했지만 지난 4주간은 큰 변동 없이 유지 중이다. 입원 환자는 소폭 증가했다.지난달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하면서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15일까지 전국에서 총 1천414건의 의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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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청년 만족도를 높이려면 청년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7대 특·광역시 중 인천시 청년 만족도는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은 5개 분야 71개 사업으로, 예산은 1천억 원가량 투입했다. 이에 반해 부산시는 121개 사업에 2천억 원가량을 쏟아부었다. 시 사업 중에는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사업이라고 보기 어려움에도 정부의 청년정책 기조를 따라 청년사업으로 분류했거나 그나마도 불용 처리로 시작도 못한 사업도 있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청년사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