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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초·중·고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사실상 강제적으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전교조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605개 초·중·고교 평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알렸다.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한 이유로 응답자의 65.2%가 교육청이 실시 결과 보고를 요구한 점을 꼽았다.또 응답자의 42.5%는 학교가 교육청 담당자 등 상급 기관의 독촉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평가에 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지도 못한 채 평가했다는 응답은 80.2%였고,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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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채팅 앱으로 만난 여자 초등학생을 룸카페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질러. ○…경기남부경찰성 여성안전과는 28일 미성년자 의제 강간 치상,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상 성적 학대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 ○…A씨는 지난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광주시 한 룸카페에서 초등학생 B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 ○…B양은 만 13세로 13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를 맺으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죄로 처벌. ○…A씨는 채팅 앱에서 B양을 처음 알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하려고 자신 명의로 휴대전화도 개통해 건네. ○…A씨 범행은 B양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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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휴대전화나 상수도 이용량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체크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진행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공지능이 주 1회 대상자와 전화 통화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기능과 함께 전력, 통신, 상수도 이용량 등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전력, 통신, 상수도, 휴대전화 이용량이 특정 기간 없거나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시·군의 복지상담사가 직접 서비스 이용자를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도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한국전력과 SKT·KT 등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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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 가운데 일부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돼 압류·폐기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3주간 도내 대형마트와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로컬푸드 매장에서 유통되는 냉이·달래·봄동 등 봄나물류 19품목 149건을 수거해 잔류농약·방사성물질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28일 알렸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339종과 방사성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 검출 여부다. 그 결과, 두릅과 머위 등 봄나물 4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경기
박건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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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친 아이의 얼굴 사진을 출입문에 게시한 40대 점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중구 소재 무인 문방구 출입문에 아이로 추정되는 손님의 얼굴과 물건을 가방에 넣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 사진을 게시해 그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실을 적시해 피해자 명예를 훼손했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하루를 10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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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감사를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인천시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 간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22년 8월 인천시청 사무실에서 지방세입 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 B씨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혐의를 받는다. 부하 직원을 시켜 B씨의 체납 여부와 주소, 가족관계 등이 담긴 주민등록 등·초본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씨는 A씨가 점심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복무규정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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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해군·해양수산부와 특별단속을 벌여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7m 중국 고무보트 1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고무보트는 전날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쪽 18㎞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4㎞ 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단속 당시 보트에는 범게 80㎏ 가량이 실려 있었다. 해경은 중국 선적 선박에서 승선원들이 따로 고무보트를 타고 나와 불법 조업한 것으로 보고 선원 6명을 인천해경서 전용부두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해경·해수부·해군은 봄 성어기를 맞아 지난 25일부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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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선거 지원 유세를 하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28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날 오후 계양구 임학동 길가에서 드릴을 들고 이씨에게 접근해 협박한 혐의 70대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당초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두 사람을 입건했으나, 법리 검토를 거쳐 이씨가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범죄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폭
사건사고
김주희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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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 신분임에도 특정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를 28일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B동 주민자치위원 신분인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4·10 총선과 관련해 특정 정당과 소속 후보자를 지지 선전하는 영상물을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다수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이 선거운동을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경기
박건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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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가 학교 주변에서 불법 업소를 운영한 혐의(교육환경보호법 위반)로 A(55)씨 등 업주와 종사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28일 김포서에 따르면 A씨 등은 김포시 풍무동·사우동·양촌읍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 교육환경 보호구역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나 사행성 게임기 업소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이 운영한 업소는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3곳은 성매매 우려가 있는 마사지 영업을, 또 다른 2곳은 사행성 크레인 게임기 영업을 했다.마사지 업소들은 내부에 밀실과 샤워실을 설치하고,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영업했다
사건사고
이정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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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부천 갑 선거구가 개소식 참석자에 대해 주차요금 대납 의혹이 불거지며 선거판이 시끄럽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부천 갑 후보 측은 같은 선거구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에게 주차요금 불법 대납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28일 알렸다. 서 후보 측은 앞서 열린 김복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500여 명의 사람들 중 차량을 이용한 이들의 주차요금을 김복덕 후보 측이 대신 결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선거사무소가 있는 건물의 지하주차장은 30분
경기
최두환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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