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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가 학교 주변에서 불법 업소를 운영한 혐의(교육환경보호법 위반)로 A(55)씨 등 업주와 종사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28일 김포서에 따르면 A씨 등은 김포시 풍무동·사우동·양촌읍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 교육환경 보호구역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나 사행성 게임기 업소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이 운영한 업소는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3곳은 성매매 우려가 있는 마사지 영업을, 또 다른 2곳은 사행성 크레인 게임기 영업을 했다.마사지 업소들은 내부에 밀실과 샤워실을 설치하고,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영업했다
사건사고
이정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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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부천 갑 선거구가 개소식 참석자에 대해 주차요금 대납 의혹이 불거지며 선거판이 시끄럽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부천 갑 후보 측은 같은 선거구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에게 주차요금 불법 대납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28일 알렸다. 서 후보 측은 앞서 열린 김복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500여 명의 사람들 중 차량을 이용한 이들의 주차요금을 김복덕 후보 측이 대신 결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선거사무소가 있는 건물의 지하주차장은 30분
경기
최두환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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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두 자녀의 양육비 9천만 원을 전처에게 주지 않은 4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27일 선고공판에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이혼 후에도 당연히 미성년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었다"며 "굴착기 기사로 일하면서 급여를 모두 현금으로 받았는데도 10년 동안 1억 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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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8일 된 아기인데… 혼자 꿈틀거리다 떨어졌다니."평택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8일 된 아기의 낙상사고를 당한 어머니 A씨의 푸념이다.A씨가 산후조리원에서 아기 낙상사고를 당한 건 2022년 7월 18일 낮 12시 25분께다. 아기가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이다.낙상사고가 난 곳은 90㎝ 높이의 산후조리원 내 기저귀 교환대다.당시 산후조리 중이던 A씨 방에 산부인과 담당의사와 조리원장이 A씨 아기를 안고 찾아와 낙상사고 소식을 전했다."아기가 혼자 꿈틀거리다가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걸 잡았는데 바닥에 살짝 ‘쿵’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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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공무원과 관련, 유가족과 함께 순직 인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 A(37)씨의 유가족과 함께 이번 주 순직 인정 신청서를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와 A씨 유가족은 유족급여 신청서, 사망 경위 조사서, 증빙 자료 등 순직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 연금공단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자료를 인사혁신처로 보내면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A씨의 순직이 인정되면 유가족은 유족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앞서 교권 침해에
경기
이정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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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장선 평택시장이 벌금 80만 원을 확정받아 당선 무효를 면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시장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지만 벌금 100만 원 미만은 직을 유지한다. 정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둔 4월 불특정 선거구민 7천여 명에게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서 체결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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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해당 예비후보자의 지인 A씨를 27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A씨는 2월 초께 광주지역 식당에서 4·10 총선 예비후보자 B씨를 위해 총 12명의 식사모임 참석자 중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 해당하는 10명의 식사비용 14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함) 등을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사건사고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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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한다. 최근 대한수의사회는 이 센터에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X-ray와 혈액검사 진행을 반대한다고 시에 전했다. 일선 동물병원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업계 반대에도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가 27일 공표됐다. 조례를 보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이용 대상에 한정을 두지 않고 모든 김포시민이 이용 가능하며 기초상담과 진찰은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X-ray와 혈액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개하는 동물병원 진료
반려동물 세상
이정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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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회복되면서 반려동물과 봄철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난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들도 흔히 본다. 반려동물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교통편별로 기준이 달라 숙지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을 탈 때는 규격에 맞는 반려동물 이동장(케이지)을 사용해야 한다. 승객 수가 많은 버스(고속버스)는 가로 50㎝, 세로 40㎝, 높이 20㎝ 미만에 10㎏ 이하여야 한다. 지하철의 경우 길이·높이 각 변의 합이 158㎝, 반려동물과 이동장 무게는 32㎏ 이내여야 한다
반려동물 세상
유지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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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갯벌이 알락꼬리마도요 같은 주요 멸종 위기 조류 서식지로 확인돼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까지 시민과학자 12명이 영종갯벌을 4개 지역으로 나눠 주요 멸종위기 조류 7종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8천여 마리를 발견했다.인천녹색연합은 이 수치가 전세계 3만2천 개체의 6%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치라며 핵심 7종 이외에도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 두루미와 멸종위기 2급인 큰기러기, 물수리, 잿빛개구리매, 새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인천녹색연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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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 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 개표 종료까지 인천경찰청과 지역 10개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거리 유세·토론회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하며,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투표 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전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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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무면허 상태의 중고차 딜러로 파악됐다.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 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중고차 딜러인 A 씨는 차주가 매물로 내놓은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무면허였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