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발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영락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24일 취임식을 앞두고 조합 운영 비전을 이같이 제시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버스를 이용하도록 조합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2003년 부친 회사인 강인여객에 입사해 공항버스를 관리해 오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표에 취임했으며, 조합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제26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그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인천지역 버스회사들의 경영 안정은 물론 운수종사자들의 복지도 크게 증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는 지난 22일 IT 기업 이에이트와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알렸다.협약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유원재 가천대학교 IT대학 교수,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가 참여했다.협약 기관들은 이에이트가 보유한 순수 자체기술을 통해 임상진단보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들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효율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이에이트와 병원의 자산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EMR 통합 시스템 등
인천경영자총협회는 22일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르느와르홀에서 ‘제106회 경총 CEO포럼’을 개최했다.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이 연사로 나서 ‘2022년 글로벌 경제를 뒤흔든 자이언트 임팩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소장은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인플레이션, 금리, 에너지 전환, 패권전쟁 등 굵직한 글로벌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충격의 시대를 조망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놀라운 호황 속에서 저물가와 저금리까지 누렸던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 미국 정부와 연준이 만들어가는 정책 조합에 따라 세계경제
인천 강화옹진축협은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상임이사인 유인식 후보를 재선임했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1983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입사 뒤 1992년 수원축협으로 전출, 조합지원실장과 중영기획실장, 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20년도 5월 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에 올라 이번에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4년간 경제·신용사업조합 조직원들의 일하는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사업 신장과 당기순이익 증가, 지도 사업 활성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유 이사는 "상호금융 1조 원 시대를 지나 1조3천억 원 시대, 당기순이
인천교통공사가 23일 남동구 늘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매년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겪는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연 3회 실시하던 행사를 더 많은 교통약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4회로 늘렸다.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따뜻한 봄바람을 쐬며 평소와 다른 일상을 보내고 나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교통
인천시가 ‘2024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틈 문화창작지대(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월부터 두 달간 인천청년포털에서 공개·추천 모집으로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50여 명과 함께했다.유정복 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네트워크 결의문 낭독,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 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분과 및 정책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2일 로맨스 스캠 범죄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IBK기업은행 도당동지점 직원 신다솜 씨는 최근 은행을 찾은 60대 남성 A씨를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A씨는 "홍콩 해외 계좌로 2만4천 달러(한화 3천300만 원)를 송금해 달라"며 신 씨에게 해외 송금을 요청했다. 신 씨가 어떤 이유로 송금하는지 묻자 A씨는 횡설수설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신 씨가 외화 송금 신청서 등 서류를 확인해 보니 일반인이 적기 힘든 서류가 매끄럽게 잘 작성된 것을 발견했고, 의심이 들어 신속하게 112
군포시는 지난 22일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한세대 산학협력단 주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백인자 한세대 총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첫걸음을 함께했다.개소식에 앞서 중장년 세대의 인문학적 교양 향상을 위한 ‘슬기로운 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의 입문특강도 진행했다.하은호 시장은 "중장년층의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전파하도록 적극
양평군은 지난 22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정책인 자원 절약과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뜻을 같이하고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지역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같은 원활한 지역 축제 운영 노력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행·재정 지원 방안 협조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군에서 개최되는 대표 축제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기쁘다"며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슬방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와 경로당 유지·보수 거점기관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와 협업해 사회적 기업 4곳을 선정하고, 권역별 경로당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 방충망·환풍기·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신속하게 지원·관리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연제찬 부시장과 박은화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 홍승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4곳의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단 유지·보수 지원은 110곳 경로당(시립·마을·소
경기광주역에 자전거 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8억5천만 원을 들여 188대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을 만들었다. 전철역을 중심으로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유도해 교통 체증 완화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세환 시장은 "자전거와 대중교통으로 유도되는 환승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을 돕는 교통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경안동)을 시범운영한다. 면적 5천21㎡ 규모에 차량 135대를 수용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오산시청 명예의전당과 상황실에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학대피해 아동·가정의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글로벌 보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학대 후유증 회복과 재학대를 예방하도록 ‘학대피해 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 글로벌 보조금 2차 지원이 승인됨에 따라 마련했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항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김진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글로벌 보조금 지원 전달식을 열었고, 2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와 공동운영기관 약 40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행사를 가졌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는 미추홀·연수·남동구 지역에서 유입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하수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안정적인 처리과정과 소각시설 운영으로 제공되는 지역난방열 공급, 전기생산 등의 설명을 듣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가 23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문화 실천에 앞장서고자 ‘잔반 제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구 청소행정과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째 실천하고 있다.최윤희 센터장은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잔반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조리 단계에서의 폐기물 최소화와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의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로 식단의 질을 높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최근 작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적십자 봉사단체인 ‘작전2동평화봉사회’의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작전2동평화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14명의 봉사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다.작전2동 평화봉사회는 앞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두례 회장은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봉사회원 14명이 함께 뜻을 모아, 봉사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전날 오전 병원 안팎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알렸다.이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의 통증 관리 정보를 나누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센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외부 통로에서 ‘암성통증 바로 알기’,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커피트럭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알렸다.인천도시공사가 기탁한 500만 원을 재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 역할을 맡는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나눔 활동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제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제보 방법을 알리고, 복지정보 홍보 책자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했다.최지영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오현교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 대표가 제5기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알렸다.오현교 신임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과 발전에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상공인 지원은 소비가 아닌 투자로,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는 복지예산 감소의 근본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박종효 구청장은 "오 신임회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노력을 해오신 분으로, 앞으로도 우리 남동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맡으리라 기대한다"며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겨울은 반드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알렸다.구는 협약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학교장이 대상 학생을 추천한 뒤,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정 기탁 형태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조학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ESG·휴먼 경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협약을 맺었다"며 "다음 세대의 올바른 성장과 복지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매년 학자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이윤정 동장은 "새마을금고 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