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교육부장관상) ▶광주여고 김수민◇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주중 배서영◇대상(경기도지사상) ▶고양화정초 황예서▶영덕중 신유리 ▶청림중 이예지▶인천고잔고 고은◇대상(경기도교육감상) ▶매탄초 안서현 ▶동탄초 최윤서◇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 수원시장상,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폴리어학원 박여준 ▶열린이화유치원 주은지▶전주용흥초 주소연 ▶매원초 될레연아 ▶상률초 권성연 ▶오현초 곽도연 ▶동탄초 백서준 ▶CMIS 임도영 ▶안양덕현초 최윤우 ▶여울초 김순
푸르름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 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를 열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바꾼 코로나19도 끝나가고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한 유·초·중·고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우리 미래 꿈나무들의 화폭에서 찬란히 멋지게 살아나는 수원화성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수원화성은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지고 벽돌을 쌓아 올려 웅장하고 자랑스러운 근대 성곽 건축의 백미입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런 수원화성이 지니는 구조의 특징을 잘 잡아내 표현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정말 좋아요."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한 김수민(광주여고 1년)양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옛 감성과 어떻게 어울리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그림을 그렸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김 양은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옛 사람과 현재 보이는 수원화성 모습을 융합해 그림으로 표현했다.그는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공모전을 찾던 중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했다"며 "친구들과 직접 수원화성을 찾아 우리나라 고유의 감성을 잘 녹아내고자 노
"제가 그린 그림이 수상하게 됐다니 믿기지 않아요."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배서영(인주중 3년)양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지닌 고유의 미를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렸는데 수상하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고 했다.배 양은 수원화성이 품은 모습 그대로를 그림으로 표현했다.배 양은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그림그리기를 배우기도 해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했다"며 "먼저 수원화성 주변 이미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여러 차례 찾은 결과 수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황예서(고양화정초 5년)양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어떤 날씨에도 아름답지만, 특히 야경이 멋진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밤의 축제로 빛나는 수원화성을 그렸다"고 말했다.황 양은 "반짝이는 불꽃의 빛이 수원화성의 벽을 환하게 비추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조선시대 많은 선조님들부터 지금까지 예쁘게 지킨 수원화성을 우리도 잘 보존하고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수원화
"제가 사는 수원의 자랑인 수원화성을 그린 그림으로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신유리(영덕중 1년)양은 "1794년 짓기 시작해 1796년 완공했다는 수원화성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며 "동양화 느낌에 데생 기법으로, 마무리는 펜을 사용해 새로운 도전으로 수원화성을 표현했다. 중간중간 세세하게 표현이 필요한 부분을 그릴 때는 힘들어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했다.신 양은 "그러나 끝까지 완성하고 결과까지 좋아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
"평소 미술학원에서 정물만 그려서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를 기회로 새로운 주제를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예지(청림중 2년)양은 "수원화성은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갔던 곳이라 그 아름다움을 알기에 잘 그리고 싶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놀랍기도 하고 기뻤다"고 했다.이 양은 "게다가 다른 주제가 아닌 우리나라 아름다운 문화재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기에 이 상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재를 그릴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진욱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고은(인천고잔고 2년)양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화성행궁에서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전통 줄타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며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고, 줄 위를 이리저리 왔다 갔다, 뛰었다, 누웠다, 앉았다 하며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사뿐한 발걸음’을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고 양은 "수원화성의 다른 공연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독특한 ‘즐거움’과 ‘긴장감’이 제 그림을 통
"가장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로 상을 받아 정말 기뻐요."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안서현(매탄초 3년)양은 "제가 생각하고 직접 그린 그림으로 상을 받으니 미술을 잘 배웠다는 생각이 들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안 양은 수원화성의 미세하고 섬세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안 양은 "평소 가족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자주 방문하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다"며 "학교에서 배웠던 ‘도자기’가 섬세하고 예쁘다고 여겨 수원화성에 접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이번 대회에서 꼭 수상하고 싶었는데 꿈이 이뤄져서 정말 기뻐요."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최윤서(동탄초 4년)양은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데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아 기분이 정말 좋다"고 했다.최 양은 평소 일상과 어우러진 수원화성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최 양은 "수원화성과 대체로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찾았는데, 우리나라의 멋있는 문화유산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낀 부분 위주로 솔직하게 그렸다"고 했다.최 양은 "도교육감상 수상을 시작으로 더
#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남수원중 유지우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천초 권하연 ◇대상(경기도지사상) ▶정천초 유승민 ▶인천담방초 김서영 ▶푸른중 백성아 ▶인제고 김준서 ◇대상(경기도교육감상) ▶영동초 이시우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 수원시장상,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배학유치원 서유현 ▶망포초 이태은 ▶금암초 김도경 ▶화남초 이수민 ▶본원초 성은제 ▶서울삼릉초 이참이 ▶오현초 정하윤 ▶인천한빛초 신유철 ▶솔빛초 이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계절에 제10회 수원화성 그리기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가해 주신 어린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화성은 설계된 구조가 매우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성곽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이러한 수원화성이 지니는 구조적 특징들을 잘 잡아내어 그림 속에 잘 표현해 줬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리기대회에는 아이들의 잠재된 상상력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지는 그림들이 많이 출품됐
수원화성 글짓기대회가 벌써 10회가 됐습니다. 열 번의 대회가 쌓이면서 대회의 지명도와 인지도가 점점 높아져 갑니다. 좋은 작품을 출품하는 참가자들이 많아져 이 대회에서 배출한 예비 문인들이 세상에 감동을 주는 작가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현장 백일장이 아닌 공모전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신 경인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국에서 응모하고, 해외에서 참가한 학생도 있어서 수원화성 글짓기대회가 확장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잘 된 일인 듯합니다.매번 심사를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이 있습니다. 글짓기 심사 기준
"친구들과 함께 본 노을이 매우 아름다워서 그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려 했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리기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유지우(남수원중 2년)양은 "친구들과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을 갔을 때 짙게 졌던 노을을 생각하며 그렸다"며 자신의 그림을 이같이 소개했다. 유 양은 "시간이 촉박해 마무리가 조금 아쉽지만 한정된 기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완성시켰기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가 봤던 장소지만 한 번도 그려
"수상하게 돼 너무 기뻐요.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글짓기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박진솔(수원천천중 2년)양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원화성을 갔을 때의 느낌을 되새기면서 글로 썼는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당시 수원화성에서 무엇을 보고, 느끼고, 체험했는지 솔직한 느낌을 글로 표현했다"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또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박 양은 "
"평소 좋아하던 그림 그리기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에서 초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된 권하연(정천초 6년)양의 수상 소감이다.권 양은 "수원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화성행궁에 자주 놀러갔다"며 "옛날부터 수원화성에 관심이 컸는데 수원화성 그리기대회가 있다는 걸 보고 참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문, 성곽, 풍경 하나하나 더 뜻깊게 바라본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화성행궁과 잘 어우러진 풍경들과 세월의 흔적을 웅장하게 지켜온 성곽이 저에게는 매우 인
"초등학생 때 엄마와 갔던 경복궁을 보면서 수원화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중등부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백성아(푸른중 3년)양은 "숲 안에서 수원화성을 바라보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숲속은 깜깜한 밤으로 그리고 화성은 맑은 하늘을 표현해서 서로 다른 세상처럼 보이도록 했다"고 그림을 설명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림에 들어가는 색을 조합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면서도 "수원화성에 과학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고, 옛날에 쓴 건축 방식이 독
"앞으로도 그림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에서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유승민(정천초 3년)군은 ‘미래 화가’의 꿈을 이같이 표현했다.유 군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 밤하늘의 멋진 풍경을 그려 보고 싶었다"며 "제가 좋아하는 불꽃놀이를 하며 다른 사람들도 이처럼 수원화성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작품을 소개했다.그러면서 "밤의 불꽃놀이 풍경, 조명, 불빛을 색채에 반영해 풍부하게 채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고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준서(인천 인제고 1년)군의 수상 소감이다. 2020년 제8회 대회에서 중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그는 지난해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원화성 그림그리기에 대한 실력과 관심이 남달랐다. 김 군은 "3년 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그림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전통적 건축물의 재료 중 하나인 기와의 다양한 무늬들을 살리기 위해 색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함께 대회에 참여한 동생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앞으로도 동생과 함께 수원화성의 멋진 모습을 그려 보겠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서영(인천담방초 5년)양은 "지금 사는 곳은 인천이지만 매년 대회 참가 전 항상 부모님, 동생과 함께 수원화성을 다녀오곤 했다"고 전했다.김 양은 "2020년부터 대회에 매번 참가했는데, 올해는 봄꽃이 많고 날씨가 화창한 날 수원화성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났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올해는 화성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