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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 폭행하고 학대한 목사와 학원 관계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2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학대) 혐의로 50대 목사 A씨와 학원 운영자 60대 B씨, 60대 강사 C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수원시내 한 교회와 학원에서 10대 아동 4명을 상습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다. 피해 아동들이 교회에 대한 불만을 일기장에 적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린 채 허벅지를 수십 차례씩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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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과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 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한다.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장, 교량, 공사장, 실내 놀이시설을 비롯한 112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위험
안녕!특례시
김강우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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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이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발 맞춰 석유대체연료 및 수소 분야에 기관 역량을 집중한다.22일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석유대체연료와 수소의 안정적 보급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알렸다.먼저, 석유대체연료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과 석유대체연료센터 설치기관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제41조의2 개정안에 따라 ‘석유대체연료센터’ 설치를 추진한다.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대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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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6월 21일까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한다.22일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경인지방병무청은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까지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자체 홈페이지 및 현수막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생활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한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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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일대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귀금속을 챙겨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최근 살인, 절도, 미성년자 약취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52)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후 1시 30분께 남양주시 한 빌라에서 동거하던 중국국적 A(33)씨와 그의 어머니 B(61)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3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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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했다.행사 개최를 막은 이재준 수원시장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공이 민간 공연에 관여해선 안 된다"는 의사를 내면서다.2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인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플레이조커는 지난 20일 AV 배우 규모를 늘려 오는 6월 행사를 재추진한다고 알렸다.오 시장이 "민간 공연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올린 다음 날이다.오 시장은 지난 19일 ‘오세훈TV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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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최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그는 지난해 8월 24일 오전 8시 50분께 용인시 한 내리막길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60대 여성 B씨에게 충격을 가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다. 당시 A씨는 B씨를 발견하고 "비키라"고 소리쳤으나 휴대전화를 보던 B씨는 미처 피하지 못했다.B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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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폭행하고 굶긴 계모와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18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계모 A씨에게 징역 4년, 친부 B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주거지에서 초등학생 형제 C·D군을 23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방임한 혐의다.그는 아이들이 생일 선물로 꽃바구니를 사 오자 "어린 애가 돈을 함부로 쓴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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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사 내 술판 진술 조작’ 주장과 관련해 수원지검을 항의방문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서 검찰청 안에서 연어, 회덮밥, 소주 파티를 하며 진술 조작을 모의한 상세한 정황을 진술했다"고 했다. 이어 "(진술이) 사실이라면 정치검찰이 야당 대표를 탄압하고, 그야말로 죽이기 위해 ‘없는 죄’를 만들려고 한 수사 농단이자 중대 범죄 의혹이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박찬대 대책위원회 공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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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우수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BGMP) 적합업체인 ㈜유한화학을 18일 방문했다.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유한화학 생산현장을 찾은 경인식약청은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확인했다.이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우리나라는 WHO가 인정한 우수 규제기관으로 국산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다"며 "글로벌시장에서 계속 경쟁력을 갖추려면 민·관이 협력하며 원료의약품 품질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관내 원료의약품 업체의 품질 경쟁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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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10분께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업체 사옥 신축공사(지하 4층∼지상 6층) 현장에서 지하 방수작업을 하던 50대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들은 건물 지하 3층에서 바닥 방수처리 작업 중이었다. "작업자 2명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을 발견한 50대 안전관리자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밀폐된 공간에 고인 화학물질에 의해 질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