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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폐의류 등을 수거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8∼29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전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서울시 소재 A, B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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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어가인구가 크게 줄어드는 반면 다양한 지원 정책에도 귀어(歸漁) 인구 반등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각 지자체가 귀어정책을 도입하면서 어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의 적응을 돕지만, 수익 창출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서 귀어율은 기대치를 밑돈다.22일 경기도내 지자체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내 해수면 어가인구수는 1천312명으로, 2010년 기준 2천475명에 견줘 11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급격한 어가인구 감소 추세 속에 고령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도내 어가인구 가운데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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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유역 서하보 지점에서 녹조 유발 물질로 알려진 총인 농도가 지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안천 유역 서하보 지점을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강수량에 따른 수질 변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총인 농도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했다고 22일 전했다. 최근 10년간 강수량에 따른 총인 농도 변화 추이는 2014년 평균 0.081㎎/L에서 2018년 0.148㎎/L까지 높아졌다가 2022년 폭우에 따른 일시적 영향을 제외하고 지난해 0.065㎎/L로 계속 낮아졌다. 연구원은 경기도수자원본부의 비점오염저감 국고보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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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귀어학교가 활기찬 경기어촌을 이끌어갈 17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17명과 경기도 귀어학교장인 김성곤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남성 15명, 여성 2명으로 ▶20대 2명 ▶30대 2명 ▶40대 7명 ▶50대 5명 ▶60대 1명 등 40대가 가장 많았다.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교육은 어촌 현장 견학 및 맨손어업 체험과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 어선 및 양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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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를 겪은 정부·여당이 수도권 핵심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을 내세우며 경기도를 잇따라 방문해 민심을 훑었다. 정부 부처들은 GTX 등 광역교통시설이 운영되는 동탄과 고양을 각각 찾아 교통시설 ‘적기 구축’을 언급하면서 흩어진 민심을 잡고자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와 GTX-A노선 창릉역 등을 방문했다. 강 위원장은 창릉·장항·삼송 등 고양 내 6개 지구에 추진 중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출퇴근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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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를 통해 고양의 수소 콘퍼런스, 수원의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선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행사 주제와 지역 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고양 H₂(수소) MEET 콘퍼런스(우수 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유망 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콘퍼런스(인큐베이팅 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인큐베이팅 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주간(인큐베이팅 단계)을 최종 선정했다. 인큐베이팅은 5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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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국무조정실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와 민생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9일 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도와 시·군 규제 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 시설 기준 완화 ▶공동주택 단지 내 유치원 용도변경 행정절차 간소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신고 변경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 처리 ▶신재생에너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5년 이내 임대처분 제한 규제 완화 ▶지식산업센터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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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해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을 선정했다.21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천97명이 참여해 총 1천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
문화일반
박종현 기자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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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자리 지원, 수당 지급 등 장애인 정책에 오는 2028년까지 2조9천억 원을 투입한다.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날’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 인권헌장 실천을 다짐했다.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한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은 2024∼2028년 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이다.향후 도는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수당 지급 등 총 65개 정책에 2조9천215억 원을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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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다음 달 준공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중이다.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에 지하 2층, 총면적 2천118.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과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주민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조성된다. 공영주차장은 군포역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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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전통시장 내 현대화 시설물인 아케이드(비 가리개) 설치 시 난연 등급 이상 자재 사용을 의무화했지만, 늘어나는 비용 문제로 신규 설치는 물론 기존 시설 교체에도 난항이 예상된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면서 난연합판·난연섬유판·난연플라스틱판 등 규정된 난연 자재로만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가 허용된다.그러나 해당 법안이 신규 설치되는 아케이드에만 적용돼 그동안 인화성 아케이드를 설치했던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 위험에 사실상 방치된다는 지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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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기술 개발 기업들에 80억여 원을 지원한다도는 최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업사업’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공모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올해 시행 2년째인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원사업은 10개 사 선정에 총 266개 사가 신청해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18개 사 선정에 182개 사가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 주도 기술 혁신을 위한 9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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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용도로 사용할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개소를 추가 확보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시설 확보는 감염병·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을 위해 추진했다. 수용 인원만 6천824명 규모로, 기존 이재민 수용 인원 696명에 더해 총 7천5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임시 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으로, 연수·수련 ·병원 시설은 1곳씩 총 3개소뿐이었다. 때문에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 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는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