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 갔다고 10일 알렸다.이번 방문은 수잔 손 부에나파크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호세 시의원을 만나 양 도시 우호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제·문화·교육·체육 분야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어필했다. 특히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부에나파크시는 인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러 차례 112에 허위 신고를 한 30대 여성을 체포했다.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3∼4시까지 5차례에 걸쳐 "엄마가 납치됐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A씨 주거지로 출동했지만 신고 내용이 거짓인 걸로 확인했다.A씨는 이후에도 4차례에 걸쳐 비슷한 내용의 허위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5번째 신고에는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경기테크노파크와 KOTRA은 지난 8일 경기도 디지털 전환 거점인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 설명회를 개최했다.총 80여 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마케팅 역량 제고 방안, 해외 진출 방향 설정을 위한 지역별 수출 여건 및 전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등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 앞서
8일 오전 8시 55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4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다."건물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80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약 3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4층에 사는 70대 여성 A씨와 주민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안산시는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 TP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 및 투자의향서 체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 등을 지난 7일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에 나섰다.세계 최대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을 포함한 이번 출장은 ▶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산업체 시찰 ▶ 부에나파크워렌카운티 교류 협력 추진 ▶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 해외진출 안산기업 현장 방문 ▶ 미국 로
(재)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2024년 학교·사회환경교육 및 안산갈대습지 해설을 담당할 환경강사 교육과정으로 ‘2024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교육’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8일 알렸다.2023년 처음 신설된 본 교육과정은 안산시에 거주하면서, 재단의 교육을 수료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 작년에는 최종 28명이 선발됐고 올해는 40명을 모집해 30명 정도가 수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모집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교육과정은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보름간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40명
안산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8일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표이사를 포함한 7명의 선임직 이사 등 총 11명의 임원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재단의 정관과 제 규정 ▶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시는 향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설립 허가를 받고, 법인등기 및 직원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인대학 운영 등 기존 시에서
안산소방서는 공동주택에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대상 및 사용승인 후 30년이상 노후 대상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군포시 소재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낡은 공동주택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적정여부 ▶피난·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요령 ▶불법행위 불시 단속 등이다.이와 함
이민근 안산시장이 전 부서에 걸쳐 신년 시정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6일 알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업무 보고 과정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이행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시정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2024년도 신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청년정책관, 시민협력관, 홍보담당관 등 직속기관 및 국 단위 각 과의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여성 속옷을 훔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4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40)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9시 3분께 광명시 자신의 아파트 같은 층에 거주하는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속옷을 훔친 혐의다.그는 당시 B씨가 환기를 하려고 잠시 열어둔 현관문으로 몰래 집에 들어갔고, B씨의 신고로 붙잡혔다.A씨는 이미 동종 범행으로 3차례 처벌받은 이력이 있고, 범행 당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경찰은 A씨를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한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시민
백경미 책임연구원(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이 국어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알렸다. 백 책임연구원은 2017년부터 한양대 국어문화원(한국어문화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공공언어 개선 및 교육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백경미 책임연구원은 국어문화원 기본 사업 외에도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진단 연구, 경기도청 국어책임관(문화정책과장 조상형)과의 협업 사업인 ‘경기도 국어문화진흥 사업’, 학술용어 정비 사업, 국어책임관활성화 지원 사업, 시흥시 공공언어 실태 조사 연구, 쉬운 우리말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알렸다.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올해는 사업비 1
지난 2일 2024년 새해 업무를 시작한 안산시의 특별한 시무식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일일 배식봉사자로 나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직원들과 새해맞이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구내식당에서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이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에 임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고 3일 밝 알렸다.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공직자들이 흘린 땀방울로 시정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제20대 이정숙 구청장(이하 이 구청장)이 취임식을 진행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알렸다. 구정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 미래를 그리는 상록’을 내건 이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민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구정,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상록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데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협조
안산시는 지난해 말 선도적인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환경교육 분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알렸다. 시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아 지역특화사업으로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 교육은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언어 장벽을 넘어 소통하는 환경교육연극 ‘이상한 나라의 세계’를 제작해 지난해 10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5회)했다. 또 다문화특구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교육연극 공연과 함께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급
안산시는 환경부 ‘신성장 4.0 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예비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일 알렸다.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또는 효율적으로 감축 가능한 도시 1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수소거점도시 확대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하는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서류평가와 심층 면담에서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민근 시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려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정
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1일 오전 0시 안산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힘차게 울렸다.안산시는 지난 1일 희망찬 새해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안산 천년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알렸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들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천년의 종 33회를 함께 타종하며 안산시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안산 천년의 종 타종과 함께 ▶새해맞이 신년운세 ▶풍물한마당 ▶축하공연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로 힘찬 갑진년 새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나눔실천 복지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해 말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복지tv가 정·재계 인사 및 우수 봉사자, 복지단체 인사, 사회공헌 우수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송바우나 의장이 안산시의회 제7·8·9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법원이 음주운전 중 차량 수십 대를 파손하며 도주하다 붙잡힌 20대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들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그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1시 14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5%의 만취 상태로 14㎞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계속 도주하다 한 건물 지상 주차장으로 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