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최종전에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전쟁이 펼쳐진다.2일 오후 2시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지막 38라운드의 파이널B 세 경기가 일제히 치러진다.이 중 수원에서 나란히 열릴 2경기에서 K리그1 강등권 세 팀의 운명이 갈린다.12위(승점 32·35득점) 수원 삼성과 10위(승점 33·30득점) 강원FC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하고, 11위(승점 32·43득점)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9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K리그1 최하위인 12위는 K리그2(2부 리그)로 곧바
소속팀 토트넘의 리그 4연패를 막아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띤 ‘캡틴’ 손흥민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버티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3연패로 주춤하며 5위(승점 26)로 미끄러진 토트넘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2위·승점 29)를 만난다. 8골로 득점 3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13라운드에서 EPL 역대 최단 경기 50골을
이강인이 82분을 소화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뉴캐슬(잉글랜드)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반걸음 다가섰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동점골 덕에 뉴캐슬과 1-1로 비겼다. 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UCL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7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골대 불운의 아쉬움을 털고 리그 7호 골을 터뜨렸으나, 소속팀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헌납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에 2-3으로 졌다.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초반부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전반 7분 알렉스 이워비에게 실점해 0-1로 뒤진 가운데 7분 후 페널티아크까지 질주한 황희찬은 수비 견제 속 기습적으로 오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 현대를 상대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박승호가 개인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도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MVP로 박승호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박승호는 지난 24일 울산과 홈경기에서 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2003년생으로 이번 시즌 신인인 박승호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이후 홍시후, 오반석이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인천은 후반 막바지 주민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울산을 3-1로 격파했다.박승호는 송민규(전북),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에 나선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가 28∼29일 치러지는 조별리그 5라운드에서 16강 진출을 향한 ‘살얼음판 승부’를 펼친다.이번 시즌 ACL 조별리그 4라운드까지 결과를 보면 K리그 팀 중에선 4연승을 거둔 J조의 포항 스틸러스가 일찌감치 16강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I조 울산(승점 6·2위), F조 전북(승점 6·2위), G조 인천(승점 6·3위)은 고전 중이다.4라운드에서는 포항만 승리해 16강을 확정한 가운데 울산, 전북, 인천은 모두 패
프로축구 부천FC1995 소속 미드필더 카즈(일본)가 지난 26일 2023시즌 ‘온세미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카즈는 선수단 중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공헌하는 바가 높은 선수에게 시상하는 온세미 페어플레이어상 9번째 수상자가 됐다. 카즈는 올 시즌 K리그에 데뷔했다. 35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부천 중원에서 부동의 자원으로 활약했다. 개인보다는 팀 승리에 집중하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선수단에 많은 귀감이 됐다. 페어플레이어상은 부천의 메인 스폰서이자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온세미와 함께 시상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 EPL 역대 최소 경기 50호 골을 터뜨렸다.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맨시티의 간판 공격수 홀란은 전반 27분 골대 정면 페널티박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찌르는 선제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골대 정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로 동점 골을 넣어 승점 1을 가져갔다.지난 시즌 맨시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노리치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23-2024시즌 EFL 챔피언십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황의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19분 애덤 아이다와 교체될 때까지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전반 21분 귀중한 득점포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황의조는 수
2008년생 공격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역대 최연소 데뷔 신기록을 썼다.AC밀란의 프란체스코 카마르다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3-2024 세리에A 1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루카 요비치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됐다.2008년생 카마르다는 15세 260일의 나이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르며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그라운드를 밟은 선수가 됐다.종전 최연소 리그 데뷔 기록은 2021년에 15세 274일의 나이로 볼로냐에서 세리에A에 도전장을 낸 수
교육부와 K리그가 협력해 늘봄학교 연계형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빠르면 올해 안에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교육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늘봄학교와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전반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 개발, 학교스포츠클럽 같은 학교체육 활성화에 협력하고 프로축구 구단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정부기관으로서 정책 수립 같은 전반적인 총괄 노릇을 수행한다.
"슈퍼매치에서 4만 축구 팬과 함께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자!" 첫 4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수험생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한다.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수험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북측 자유석을 5천 원에 구매하는 혜택을 받는다. 서울은 이 밖에 선수단 사인회, 선착순 6천 명에게 시즌
클린스만호가 지난 21일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경기를 끝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 첫해’ 경기 일정도 끝났다. 지난 2월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2-2 무), 우루과이(1-2 패)를 상대로 치른 3월 A매치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평가전, 월드컵 예선 등 10경기에서 5승3무2패의 성적을 냈다. 시작은 ‘가시밭길’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데뷔 5경기에서 무승에 그치며 대한축구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티에리 앙리 감독이 지휘한 프랑스 U-21 대표팀에 세 골 차 완승을 거뒀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2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팀과 원정 친선전에서 3-0으로 이겼다.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는 정상빈(미네소타)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홍윤상(포항)도 한 골을 추가했다.황 감독은 안재준(부천)을 원톱으로 두고, 양 측면에 엄지성(광주)과 전병관(대전)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연승과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5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중국전 목표는 승리뿐만이 아니다. 이기는 것만큼이나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일도 중요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9시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가뜩이나 거친 몸싸움을 서슴지 않는 중국인데, 상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클린스만호로서는 부담스럽다. 지난 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파죽의 5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두 번째 상대 중국과 격돌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9시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중국과 만나는 클린스만호의 기세는 어느 때보다도 매섭다.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3, 6월 A매치 기간 2무 2패에 그쳤던 대표팀은 9월부터는 제대로 반등한 모양새다.9월 A매치 첫 경기인 웨일스전에서 0-0으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세계적 강호 아르헨티나 U-22 대표팀에 5골을 퍼부으며 완승했다. 일본 U-22 대표팀은 18일 일본 시즈오카의 IAI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5-2로 격파했다. 전반 18분 사토 게인(베르더 브레멘)의 선제골로 앞서간 일본은 전반 22분 파블로 솔라리(리버플레이트), 후반 5분 티아고 알마다(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22분부터 21분 만에 4골을 몰아치는 득점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성남FC가 2024시즌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다. 서류 전형과 실기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 이상의 현 엘리트 축구선수다. 대한축구협회, K리그 선수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한다. 서류 합격자는 오는 24일 개별 통보하며, 실기 테스트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28일부터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일 발표되며, 테스트 후 적격자가 없을 시 선수를 선발하지 않는다. 성남FC는 프로팀 공개테스트로 김진래, 김원준이 175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경기장으로 운영된다. 이에 부천은 오는 26일 벌어질 전남과의 홈경기에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 전용 석을 시범 운영한다. 가변석의 일부 구역을 현장 판매 전용으로 할당해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시 해당 좌석은 구매가 불가능다. 부천의 이 같은 전용 석 조치는 요즘 사회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소외현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했다. 프로스포츠 역시 전 연령이 모두 즐기는 대표적인 문화콘텐
부천 출신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지난 17일 부천시에 전달했다.카타르 월드컵 당시 16강 진출의 견인 영웅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 선수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부천에 나눔을 실천한다.이에 시는 시청 로비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황희찬 선수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하며 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를 전달했다. 황희찬 선수의 시청 방문은 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황희찬 선수는 이 자리에서 "이토록 많은 분들이 모여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