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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문 구단인 수원 삼성의 팬들이 ‘큰형’으로서 이제 막 10살이 된 수원FC ‘동생’을 배려해준다면 수원 시민, 더 나아가 한국 축구 팬을 위한 전진 아닐까요?"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팬을 향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공동 사용’을 호소했다. 수원종합운동장을 사용하는 수원FC는 그간 노후한 시설과 열악한 관람 환경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양쪽 골대 뒤편의 관중석 시야가 제한돼 그간 간이 홈 관중석을 설치해왔다. 이에 수원FC는
축구
연합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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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약 한 달 만에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독일)는 리그 강등권을 아슬아슬하게 탈출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을 챙긴 마인츠는 승점 10을 쌓아 15위(1승7무8패)로 두 계단 점프했다. 강등권인 16∼18위를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 승점 27을 쌓은 도르트문트(7승6무3패)는 5위를 유지했다. 이재
축구
연합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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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수원), 설영우(울산),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2023년 K리그 마지막 ‘이달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10∼12월 후보로 이들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K리그 이달의 선수는 매달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상인데, 이번 시즌 막바지엔 경기 수가 많지 않았던 터라 10∼12월 총 6경기가 평가 대상이 됐다. 김주찬은 이 기간 6경기에 모두 출장해 3골을 터뜨렸고, 특히 포항 스틸
축구
연합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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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볼 스타 5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FI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치러진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5명을 뽑았다"고 했다. FIFA가 꼽은 ‘아시안컵에서 지켜봐야 할 스타 5명’은 조규성, 이토 준야(일본), 해리 수타(호주), 하리브 압달라(아랍에미리트), 아리프 아이
축구
연합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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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펼쳐 보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희망을 꺾어 버리는 승리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유에 1-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뒤며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 장기인 상대 패스를 한 박자 빠르게 끊어내는 플레이와
축구
연합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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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도움으로 골맛을 본 히샤를리송과 데스티니 우도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1골 2도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의 이름은 명단에서 빠졌다. EPL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뽑아 발표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아쉽게 손흥민의 이름은 빠졌지만, 뉴캐슬전에서 손흥민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한 히샤를리송과
축구
연합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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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프로축구 K리그가 흥행의 ‘신기원’을 연 한 해로 남게 됐다. 2023시즌 K리그1은 총 244만7천147명, K리그2는 56만4천362명의 관중을 끌어 모았다. 두 리그 모두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이 나왔다. 종전 기록은 2019년의 K리그1 182만7천61명, K리그2 53만6천217명이었다. K리그1·2를 합한 올해 프로축구 총관중 수는 301만1천509명으로, 유료 관중 집계 시대 들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K리그1은 경기당 1만733명의 관중이 찾아오며
축구
연합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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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PO)를 통해 5년 만에 K리그2 승격을 맛봤던 수원FC가 4년 만에 2부 리그 무대로 돌아갈 위기에 몰렸다. 수원FC는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PO 2023 1차전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2로 역전패해 2부 강등의 벼랑 끝에 섰다.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과 2차전에서 비기거나 지면 내년부터 K리그2 무대에서 뛴다. 수원의 패배는 사실상 ‘핵심 공격수’ 이승우의 경고 누적 퇴장에서 비롯됐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전
축구
연합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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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지휘봉을 반납하고 팀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한다. 안양구단은 7일 "이우형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며 "이 감독은 신인 선수 발굴과 선수 영입·평가 등 기술적 영역에서 신임 감독을 돕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안양의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이 감독은 2015년 6월 그만뒀다가 2019년 전력강화부장으로 팀에 복귀했고, 2020년 12월 다시 감독직에 올랐다. 안양은 이우형 감독 지휘 아래 2021년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 진출
축구
연합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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