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7일, 18일 이틀간 ‘2020 군포생활문화 온라인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군포생활문화축제는 그동안 야외에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공연과 전시, 경연대회 등이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해 영상상영 형식으로 열린다.재단은 지난 8월말부터 이번 축제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자 군포지역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영상을 받아 편집, 축제용 영상을 제작했다.이에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 전광판을 통해 이를 상영하는 형태로 축
군포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한다.‘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노인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실시, 검진 우선순위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재가와상환자 등이다.이번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가능하고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가래) 검사도 실시해 신속한 결핵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오랫동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작품 전시 ‘취미는 예술’을 연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0 생활문화 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취미를 통해 시민들이 만든 여러 생활예술 창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규방공예, 바느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8개 생활문화동호회가 100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이웃들의 취미활동을 만나 보고, 취미가 예술이 되는 과정을 접함으로써 생활문화를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에 중국 최대규모의 모바일 ‘위쳇’을 통해 군포시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주문, 배송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망 플랫폼을 구축했다.이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플랫폼의 중국 전자상거래를 구축함으로써 군포시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중국 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우선 관내 10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건강식품, 유아용품, 완구 등 4개 분야 27개 제품의 온라인 주문, 배송을 시작했다.이용 방법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힘든 시민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 특강을 운영한다.14일 과학작가 박재용 강사가 ‘우리가 몰랐던 진화 이야기’를 주제로 잘못 알려진 진화의 개념들을 실례를 들어 소개하고, 11월 4일에는 문학평론가 복도훈 강사가 ‘SF는 공상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SF가 전해 주는 다른 삶과 세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18일과 24일에는 진로 특강으로 디지털 시대에 주목받는 직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앱 기획자, 웹툰작가를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이 해당 직업인에게 배우고 묻는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공연을 진행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되는 ‘거인의 책상’은 2012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등에 선정된 가족 대상 공연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만 사물들이 집채만큼 커진 낯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냈으며, 단순한 스토리 전달식 공연이 아닌 관객들이 직접 상상하며 이야기 속에 뛰어들어 즉흥 드라마를 완성해 나가는 ‘관객 참여형’이다.이
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2학기를 힘차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등굣길 학생 140여 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침밥 등굣길 이벤트 ‘힘내라! 2학기’ 응원과 참사랑 실천 차원에서 이뤄졌다.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폴리텍고 아침 결식 우려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매월 1회 시행하고 있다.엄경화 궁내동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학교 등 각계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광주소방학교장, 충청소방학교장 출신으로 현재 H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B씨가 발표한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B교수는 2018년 9월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에 ‘노후아파트 안전관리를 통한 풀푸르프 재설계로 안전성 확보에 관한 연구’ 논문을 L씨, P씨와 함께 발표했다.하지만 11일 본보 확인 결과, 이 논문은 2016년 6월 한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U-City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A씨가 단독으로 연구 발표했다. 당시 A씨의 논문 지도를 맡았던 K교수도 "일부 표절이 아니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작성된 이름만 바꾼 복사본
군포문화재단은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민화 속 이야기’를 연다.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가 지닌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현대 민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운영된다.특히 민화에 자주 등장한 소재와 의미,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접함으로써 역사를 체험하고 민화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전통과 현대를 잇는 민화展’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화조도, 모란도를 비롯한 조선시대 민화 10여 작품과 일란 김
한국동요사랑협회는 최근 어린이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자 이천시 안흥지 둘레길에 ‘동심의 길’을 조성했다.‘동심의 길’은 전국 유명 캘리그래피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동시·동요 작품으로 채워져 아이들은 물론 행인들의 시선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마련된 동심의 길은 어린이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며 야외 현장학습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자도시의 자긍심과 아이들의 창의력에 도움이 될 한국도예고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동심의 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윤석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은 8일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여건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이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해 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금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군포도시공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공영버스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공사는 최근 추석 연휴로 시민들의 이동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개월간 방역을 위해 30명의 인원을 투입했다.방역요원들은 차량 내 손잡이, 기둥, 창문 등 이용객의 손길이 꼭 닿는 곳은 보다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오물질 등은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원명희 사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이 안심하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7일 군포시평생학습원 평생교육 강사 30여명이 온택트(On-Tact) 시대에 적응,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군포시평생학습원의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어 대면 교육 진행에 한계에 직면하고 이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온택트 시대에 적합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온라인 상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소통전문기업 AG브릿지의 유장휴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군포시평생학습원이 비대면 교육에 활용할 화상회의도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과 ‘북작북작(Book作Book作) 다함께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가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다함께 꿈의학교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 당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현우)에서 운영하는 ‘북작북작 다함께 꿈의학교’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책’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작가의 꿈에 도전하도록 지원한다. 초등학생부터 고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활동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중앙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 중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운영평가 결과가 우수한 30곳을 선정해 1곳 당 책 소독기 1대씩을 지원했다.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펜데믹 상황에서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책 소독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친근한 벗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는 공
군포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온라인 군포청소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포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지난 1일에 시작한 이번 청소년축제는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인 ‘지친 너의 마음을 행복으로 플레이 해줄께’라는 주제로 ‘랜선 캠페인’, ‘랜선 합창단’, ‘랜선 방콕생활’, ‘온택트 청소년 나눔’, ‘방구석 콘서트’, ‘브이로그 공모전’ 등 오는 31일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랜선 캠페인’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랜선 합창단’은 청소년들로 이뤄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아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일 ‘아라별클라스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가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특히 다함께 꿈의학교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꿈의학교다. 아라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직업 분야의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고 군포시의 착한나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다함께 꿈의학교 ‘아라별클라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제32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주근동 씨와 한항교 씨, 진영근 씨가 군포시민대상을 받았다. 시민사회 부문 수상자인 주근동 씨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자치 기능 강화와 지역 사정에 맞는 사업 발굴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화합과 유대감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군포시 의용소방대장 한항교 씨는 화재 예방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솔선수범하는 진화 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주력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진영근 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각 분야 예술가로 전
군포시는 제32회 군포시민의 날(10월 7일)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 녹화물을 7일 시청 유튜브에 게재한다.이어서 열린 기념음악회는 7일 밤 11시 OBS에서 방송 후 8일 시청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27일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과 기념음악회를 무관중, 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했다.한대희 시장은 기념사에서 "군포시에 미래형 도시로의 공간혁신이 시작됐다"며 "수도권 교통중심 역할을 하게 될 GTX-C노선의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당정동 공업지역이 R&D 혁신클러스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40여 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작은도서관이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줌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작은도서관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과 SNS 활용법 ▶뻔하지 않은 책놀이 북트레일러로 구성됐다.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